HP, 에이서 등 크롬 OS탑재 디바이스 개발에 동참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7.09

구글은 HP, 에이서 등이 새로운 운영체제 크롬 OS를 탑재한 디바이스 개발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PC 제조업체는 세계에서 가장 큰 HP부터 중국 최대 레노보, 그리고 대만 최대 PC 제조업체인 에이서와 아수스텍이 포함됐지만, 델은 빠졌다. 또한 휴대폰 칩 개발업체인 퀄컴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프리스케일 등이 포함된 반면, 인텔은 참여하지 않았다.

 

구글은 “구글 크롬 OS 팀은 현재 최고의 최종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디바이스 설계와 구축을 위해 많은 테크놀로지 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크롬 OS는 넷북, 노트북, 데스크톱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경쟁하게 되며,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들을 위하여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를 개발해 2010년 하반기 넷북에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다. dan_nystedt@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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