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크롬북에는 표준 브라우저가 지원하는 기본적인 기능 외에도, 크롬 OS를 탐색하고 작업을 완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단축키가 있다. 사실 이들 단축키의 일부는 크롬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웹 브라우징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크롬북 사용 팁 11가지를 소개한다.
1. 터치스크린이 있는 크롬북은 브라우저에서 뒤로 이동하려면 손가락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한다. 앞으로 이동할 경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된다.
2. 터치스크린이 없다면 크롬북 트랙패드 좌우로 손가락을 스와이프하거나 ‘AIt’ 키와 왼쪽 또는 오른쪽 화살표 키를 동시에 눌러 화면을 이동할 수 있다.
3. 트랙패드를 사용하면 여러 탭이 있는 창에서 세 손가락을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스와이핑함으로써 마우스 클릭 없이 탭을 전환할 수 있다.
4. 새 탭에서 링크를 열 때도 세 손가락만 있으면 충분하다.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누르면 추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백그라운드의 새 탭에 링크가 열린다.
5. 크롬북에서 특정 탭을 닫으려면 탭의 제목 표시줄에 마우스 커서를 댄 다음, 세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누른다.
6. 탭이 열려 있을 때 화면 맨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터치 친화 탭 표시줄이 나타난다. 이를 통해 열려 있는 모든 탭을 확인하고 탭 사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다. 크롬북 태블릿 모드 사용자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7. ‘Alt + E’ 단축키로 브라우저 툴바에서 크롬 메인 메뉴를 열 수 있다.
8. ‘Ctrl + N’ 키를 누르면 크롬 OS를 실행하는 데스트톱 및 다른 장치에서 새 브라우저 창이 열린다.
9.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는 크롬북 선반에 추가해 언제든지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앱 아이콘이 화면 하단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정된 작업 표시줄에 즐겨 찾는 웹 사이트를 배치하는 것이다. 사이트에 접속한 상태에서 먼저 ‘Alt + E’ 키를 눌러 크롬 메인 메뉴를 연다. 여기서 도구 더보기>바로가기 만들기를 클릭한다.
10. 크롬북 선반에 추가된 웹 사이트 바로가기를 브라우저 탭이 아닌 기본 애플리케이션처럼 보이도록 설정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거나 길게 누르면 나타나는 ‘새 탭’ 옆의 화살표를 클릭한 다음, ‘새 창’을 선택하면 된다.
11. 그 밖에 원하는 아이콘과 색 구성표를 사용해 웹 사이트를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바꾸는 작업도 가능하다.
이들 팁을 활용해 크롬북으로 시간 절감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경험해보기 바란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