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마이크로소프트, UC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플랫폼 발표
이에 폴리콤의 앤드류 밀러 CEO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거딥 싱 팔 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UC를 위한 2가지 솔루션 및 기술 개발을 발표했다.
먼저 코드명 ‘랠리(rally)’로 불리는 혁신적인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UC 솔루션인 ‘MS 린크(Lync)’ 클라이언트가 내장된 HD급 회의실 텔레프레즌스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인 ‘MS 오피스 365’와 통합되며 링크 서버(Lync Server)에서도 실행된다. MS 오피스 365는 MS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윈노트 등을 온라인에서 사용하고 작성하여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스위트다.
현재 폴리콤은 전략적인 마이크로소프트의 UC 솔루션 파트너로서 협력하고 있으며, 폴리콤의 UC 인텔리전트 코어(UC Intelligent Core)와 텔레프레즌스 제품군, 보이스 엔드포인트 등을 ‘MS 린크’와 통합시킨 바 있다.
또한, 폴리콤은 SVC(Scalable Video Cod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이전에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 SVC 기술이 본격적으로 탑재된다고 발표했다. SVC는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표준 기술로 일반 인터넷과 같이 보장되지 않는 네트워크 상황에서 항상 일어날 수 있는 패킷 손실을 최대한 복원, 최상의 영상 회의를 제공한다.
폴리콤코리아 신대준 지사장은 “MS 린크 클라이언트가 내장된 고화질 HD급 회의실 텔레프레즌스 솔루션 개발 및 SVC 기술 탑재를 통해, 폴리콤의 ‘UC Everywhere’ 비전이 더욱 구체적으로 실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