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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바의 이해와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

Theo Nicolakis | TechHive 2017.08.14


EQ : 일부 사운드바에는 온보드 EQ(이퀄라이저)가 있어 벽 또는 캐비닛과 같은 사운드바 설치 위치에 맞게 사운드바를 튜닝할 수 있다. EQ는 일반적인 시나리오에서 스피커에 발생하는 특정 음향 특성을 조정하지만 EQ를 공간 보정(room correction)과 혼동하면 안 된다. 공간 보정이 훨씬 더 정교한 기술이다.

HDMI 2.0a : 아직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을 지원하는 4K UHD TV가 없다 해도 아마 다음에 구입할 TV는 이 기능을 지원할 것이다. HD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른 기사에서 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HDR은 명암을 강화해 더 많은 디테일을 표현하고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HDR 정보가 소스(예: 울트라 HD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사운드바를 거쳐 전달되도록 하려면 HDMI 2.0a를 지원하는 사운드바가 필요하다.

JBL SB450은 여러 개의 HDMI 입력을 지원한다.

무손실 오디오 : FLAC 또는 ALAC 형식의 고해상도 음악 파일을 즐겨 듣는가? 이러한 음악을 사운드바를 통해 들으려면 사운드바에서 해당 파일 형식을 디코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멀티룸 오디오 : 일부 사운드바는 멀티룸 오디오 시스템의 구성요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집 전체에 사용할 한 가지 플랫폼을 선택해 그 플랫폼만 고수해야 한다(예외는 DTS 플레이-파이(Play-Fi)를 지원하는 스피커). 일반적인 독자 시스템으로는 데논(Denon)의 히오스(Heos), 야마하의 뮤직캐스트(MusicCast), 그리고 가장 인기 있는 시스템인 소노스(Sonos) 등이 있다. 소노스의 경우 플레이바(Playbar) 또는 플레이베이스(Playbase)에서 무선 서브우퍼와 무선 위성 스피커를 서라운드 채널로 연결해 진정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후면 서라운드나 높이 채널을 추가할 수는 없다.

음악 스트리밍 : 최근 판매되는 사운드바 중에는 와이파이 또는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제품이 많지만 CD에 근접한 품질의 스트리밍을 위한 aptX와 함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델은 많지 않다. 애플의 에어플레이는 아이폰과 아이팟을 사용하는 애플 애호가에게 중요한 기능이다. 오디오 애호가라면 사운드바가 FLAC, ALAC과 같은 무손실 코덱을 디코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홈시네마 사운드바는 데논의 히오스 스트리밍 생태계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공간 보정 : 방은 사운드바의 소리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패러다임(Paradigm)과 같은 일부 제조업체는 복잡하고 상당히 효과적인 공간 보정 기술을 사운드바에 구현한다. 공간 보정이 잘 구현된 고품질 사운드바의 소리는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뛰어나지만 대부분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 1,000달러 미만 사운드바에서는 공간 보정이 적용된 제품을 찾기 어렵다.

서브우퍼 지원 : 깊은 고품질 베이스를 즐긴다면 서브우퍼에 연결할 수 있는 사운드바를 찾아야 한다. 서브우퍼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제품도 있고(대부분 무선 모델), 사용자가 케이블을 사용해 원하는 모델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서브우퍼 출력만 마련해 놓은 제품도 있다. 서브우퍼가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된 제품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경우 일반적으로 둘 중 하나라도 업그레이드하려면 둘 다 바꿔야 한다.  edj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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