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에게 아웃룩 모바일 앱이나 웹용 아웃룩으로 이메일에 액세스할 것을 권하면서, 15일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아웃룩 액세스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 EX218604의 관리 센터 항목에서 더욱 세부적인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문제의 원인이 업데이트 결함에 있으며 아웃룩 관리 센터의 EX218604과 OL218603를 지목하면서 곧 수정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CWorld 직원 일부도 아웃룩 오류를 경험했다. 아웃룩 앱이 계속해서 꺼지는 현상이 일어났고, 오피스 전체를 재설치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심지어 안전모드에서 윈도우를 부팅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트위터 사용자 셀러리 테크놀로지가 제안한 방법으로 겨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적용하기 전에 만일을 위해 윈도우에 복구 지점을 만들어 둘 것을 권한다.
셀러리 테크놀로지가 제안하고 어펄스(Appauls)가 살을 붙인 아웃룩 오류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시작 메뉴에서CMD를 입력한다.
2. CMD를 우클릭한 후 관리자 권한으로 연다.
3. C:\Program Files\Common Files\microsoft shared\ClickToRun 으로 이동한다.
4. officec2rclient.exe /update user updatetoversion=16.0.12827.20470을 입력한다.
5. 문제가 발생했다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나면, 4번 단계 대신 officec2rclient.exe /update user updatetoversion=16.0.12527.20880 명령을 입력한다.
6.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업데이트 라는 창이 열리고 최신 버전 중 가장 안정적인 아웃룩 앱이 설치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