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 우분투에서 하둡 지원한다 ··· 오는 25일 '우분투 맵알 버전' 출시

Sophie Curtis  | Techworld 2013.04.04
하둡 개발업체인 맵알 테크놀로지(MapR Technologies)는 아파치 하둡용 맵알 M3 에디션을 우분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우분투 개발업체인 캐노니컬과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인 맵알 M3 에디션에는 H베이스, 피그(Pig), 하이브(Hive), 마아우트(Mahout), 캐스케이딩(Cascading), 스쿱(Sqoop), 플럼(Flume)을 비롯해 다양한 하둡 관련 컴포넌트가 포함돼 있다. 맵알 M3는 오는 4월 25일부터 우분투 파트너 아카이브를 통해 우분투 12.04 LTS와 12.10 버전에 번들로 포함될 예정이다.
 
맵알 제품 관리 담당 이사인 토머 시란은 "우분투와 맵알은 기업들이 오픈소스 하둡 클러스터를 사용하는 최상의 조합"이라며 "맵알이 설치된 우분투 패키지는 오픈스택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기존 자사 환경에서 하둡을 사용할 수 있는 빠르고 간단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오픈스택이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맵알을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쉽제 적용할 수 있는 '주주 참'(Juju Charm)도 개발하고 있다. 주주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는데 사용하는 캐노니컬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이고 참은 특정 제품을 위해 미리 설정된 한 배치 툴이다.
 
캐노니컬은 우분투 12.04 LTS와 주주를 함께 선보여 기업들이 최신 오픈 클라우드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캐노니컬의 클라우드 부문 부사장 카일 맥도널드는 "기업들은 자사 클라우드에서 실행하는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고 싶어한다"며 "이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기업용 하둡 솔루션인 맵알 M3를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빅 데이터를 도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맵알은 아파치용 맵알 배포판의 컴포넌트 패키지의 소스코드도 공개했다. 이 배포판은 현재 깃허브(GitHub)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개발자들이 하둡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추가 개발, 적용할 수 있도록 바이너리와 소스코드, 기술문서 등도 함께 공개됐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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