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분기 매출 35% 증가...“억압 수요"가 주 원인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10.04.21

VM웨어의 1분기 매출이 35%나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그동안 닫아두었던 지갑을 열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수익은 매출 만큼 증가하지는 않았지만, 분석가들의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VM웨어의 CFO 마크 피크는 발표문을 통해 “억압 수요(Pent-up Demand)”와 유럽, 중국, 일본에서의 판매 증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로 끝난 VM웨어의 1분기 매출은 6억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7,000만 달러에서 35%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 이익은 1억 3,300만 달러로 주당 0.32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영업이익은 1억 달러, 주당 0.25달러였다.

 

분석가들의 전망치는 매출 5억 9,300만 달러에 주당 0.28달러의 수익이었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장밋빛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피크는 향후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라이선스 매출이 2분기에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연간 매출은 최근의 인수 합병에 힘 입어 3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VM웨어의 1분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3억 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가 증가했으며, 유지보수 매출을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3억 2,200만 달러로 5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이외 지역의 사업이 더 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 미국의 경우 판매가 30% 증가한데 반해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매출은 40%가 증가했다.  james_niccolai@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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