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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창에서 나는 소리지?” 구글 크롬, 소리 나는 탭 표시 기능 도입

Florence Ion | TechHive 2014.01.15
헤드폰을 끼고 일을 하는데 갑자기 시끄러운 광고 소리가 들리는 일을 종종 경험했을 것이다. 이럴 때 열어 둔 브라우저 탭이 많으면 어느 탭에서 소리가 나는지 찾기 위해 일일이 열어봤어야 했다.

구글은 이런 불편함을 없애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바로 소리가 나는 탭 끝에 스피커 표시를 하는 것. 지난 11월부터 크롬 베타 브라우저에 적용됐던 기능이 정식 버전에도 등장해 모든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스피커 말고도, 웹캠이나 크롬캐스트를 통해 TV가 재생되고 있는 탭도 아이콘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안전 브라우징 기능에 악성 파일 다운로드를 막는 기능도 추가됐다.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크롬이 차단한 악성 파일일 경우에 알림창이 뜨고 ‘무시’를 누르면 계속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윈도우 8 사용자들을 위한 메트로(Metor) 모드가 추가됐다. 마지막으로, 가족 컴퓨터 사용자의 경우 제한이 필요한 사용자 계정을 설정해두고 이를 관리할 수 있다. 계정을 만든 후, 각 사용자의 브라우징 활동을 리뷰한 후 어떻게 제한을 할 것인지 결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멀티 사용자 프로필과 비슷한 개념이다.

새로운 기능을 사용해보고 싶다면, 크롬 브라우저에서 도움말 메뉴를 선택하고 업데이트를 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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