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피스

VM웨어, LG·버라이즌과 협력해 가상 워크폰 시연

Joseph Fieber | PCWorld 2012.01.10
어느 누구도 두 개의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업무 활동을 위해 개인 휴대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는 작업 관련 데이터와 직원들의 개인 전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 보안으로 인해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추세다. VM웨어는 자사의 협력업체인 LG가 CES 2012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연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즉, 직원들 소유한 기기를 가상 워크 폰으로 만드는 작업이다.     

VM웨어 MVP
VM웨어는 가상머신 환경 도구를 자사의 MVP(Mobile Virtualization Platform) 상의 모바일 기기로 확장하고 있다. 이는 4가지 주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직원들이 기업 자산에 접속하는데 직원들 소유 기기의 보안을 강화하고 ▲모든 모바일 기기는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접속하고 ▲직원들 소유의 기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기기를 다양화할 수 있는 것이다.   

CES 시연
VM웨어는 이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LG와 버라이즌과 협력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LG가 버라이즌 레볼루션(Verizon Revolution) 스마트폰을 선보임으로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했다. 레볼루션은 VM웨어 MVP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가상 머신이 실행된다. 레볼루션은 이제 막 시연을 마쳤고, LG는 이 기술을 버리이즌과 텔리포니카(Telefonica)를 통해 수개월내에 곧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두 통신업체의 큰 차이점은 버라이즌은 하나의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텔리포니카는 듀얼 SIM 카드 때문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초기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했지만, 이 기술은 결국 중소기업에서 자사만의 방법을 찾으며 간소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단지 제조업체들이나 통신업체들이 기기에서 작업할 때 VM웨어 모듈을 로딩하는 작업만 표시된다. 지금까지 VM웨어의 유일한 하드웨어 협력업체는 LG와 삼성이고, 통신업체는 버라이즌과 스페인의 텔로포니카이다. 공식적으로는 이 기술을 포함할 수 있는 기기는 없다.   

결국 유일하게 선택된 기기에서 MVP가 작동하면, 이후 기업은 기기를 사용하는 직원들의 장비만을 제한할 것이다. 그러나 안드로이드나 iOS 스마트폰에서 실행될 수 있는 MVP를 찾아낸다면, 기업내 BYOD가 확대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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