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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BPO 시장, 2015년 174억 7,000만 달러 규모 성장

Computerworld Singapore staff | Computerworld 2011.09.28
아태지역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시장이 2015년에 174억 7,000만 달러에 도달, 2010년 110억 1,800만 달러에서 연평균 9.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인디펜던트 테크놀로지 애널리스트는 BPO 수익 성장을 이끌 지역으로 세계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인도, 중국(대만, 홍콩 포함), 그리고 한국과 같은 강한 성장세에 있는 신흥 경제 지역을 꼽았다. 
 
오범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BPO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16.1%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편 한국과 인도 시장은 각각 14.6, 15.7%의 연평균 성장률을 예측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BPO 시장은 연평균 7.4%를 예상했다. 
 
오범 애널리스트 한사 아이엥가는 "향후 경기 침체의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용 지출을 억제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BPO는 비핵심 프로세스 관리 인력과 시스템에 투자할 필요성을 제거해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을 통해 기업들은 핵심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자원을 집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PO는 HR, 엔지니어링 디자인, R&D 아웃소싱과 같은 분야에서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들은 그들의 영역에서 아웃소싱이라는 것이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신상품 출시 기간을 좀더 짧게 가져갈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으며, 백 오피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또한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있다. 
 
아이엥가는 "새로운 BPO를 잘 활용하는 곳은 선진국과 고객관리, 급여 처리, 헬프 데스크 등과 같은 1세대 아웃소싱을 채택하는 신흥 경제국"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웃소싱 업체들은 최근 아웃소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협상 테이블에서의 계약 가격이라는 것을 잘 알아야 하며, 기업들은 자상의 투자와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단일 공급 업체와의 계약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엥가는 "한편 중소기업 시장을 빠르게 열기 위해서는 고객이 주문하는 옵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병행하는 저비용, 고효율, 그리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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