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ㆍ협업

구글 웨이브, 실시간 협업용 번들 앱으로 재생

Paul Krill | InfoWorld 2010.09.06

구글이 포기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구글 웨이브가 실시간 협업을 위한 번들 애플리케이션으로 변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웨이브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알렉스 노스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그동안 웨이브 프로토콜과 오픈소스 코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아 왔다고 밝혔다.

 

노스는 “이미 오픈소스화한 20만 라인의 코드를 확장해 현재의 웨이브 서버와 웹 클라이언트를 새 단장하고, 이를 통해 좀 더 완성도 높은 애플리케이션인 ”웨이브 인 어 박스(Wave in a Box)“로 만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프로젝트는 알려져 있는 구글 웨이브의 기능을 전부 가져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개발자와 기업 사용자에게 웨이브 서버를 구동하고 자체 하드웨어에서 웨이브를 호스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버와 웹 클라이언트에 애플리케이션을 번들로 제공해 구글 웨이브 시스템과 동일한 구조화된 대화를 사용하는 실시간 협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 쓰레드화된 대화 지원, 정제된 클라이언트-서버 프로토콜, 가젯, 로봇, 데이터 API, wavw.google.com으로부터의 웨이브 데이터 임포트 지원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노스는 “웨이브 인 어 박스는 기능적인 애플리케이션이 될 것이지만, 웨이브의 미래는 사람들의 참여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가 웨이브 개발자 커뮤니티가 계속 성장 발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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