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2

머티리얼 디자인 1년 “포켓은 어떻게 구글의 비전을 완성했는가?”

JR Raphael | Computerworld

최근 극찬을 받은 두 명의 이름있는 개발자가 함께 안드로이드와 그를 둘러싼 생태계의 얼굴을 바꾸어 놓은 대대적인 변화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했다.

구글 I/O 2015가 진행되는 동안 머티리얼 디자인이 1주년을 맞이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지난 해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공개되어 안드로이드와 기타 구글 제품의 극적인 리디자인을 주도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앱 생태계에도 새로운 겉모습을 도입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을 업데이트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환경에 어울리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했다. 그 결과, 구글은 이제 플레이 스토어에 머티리얼 디자인을 적용한 앱이 25만 건 이상 등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로서 필자에게 머티리얼 디자인을 수용한 앱과 그렇지 않은 앱 간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머티리얼 디자인의 앱은 안드로이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느낌이다.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일부이고 겉모습과 동작 방식도 일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후자는 과거의 유물, 심한 경우는 다른 플랫폼용 앱이 잘못 등록된 것처럼 어울리지 않게 느껴진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들은 머티리얼 디자인만으로 두드러지지는 않을 만큼 충분히 많은 앱들이 머티리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차이점을 알아채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가 될 필요도 없다.

머티리얼 디자인의 현실
일반 사용자와 심지어 일부 개발자들도 머티리얼 디자인이란 판에 박힌 구글의 디자인을 따르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구글의 자체 앱을 흉내 내고 자체적인 개성은 없는, 눈에 띄지도 않는 겉모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잠깐만 생각해 보자. 물론 기본적인 구글 자체 앱을 모방하는 것은 분명 머티리얼 디자인을 도입하는 방법 중 하나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머티리얼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앱 자체의 독특한 정체성과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프트 젤리(Shift Jelly)의 개발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러셀 이바노빅은 “우리 앱은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상당히 두드러진다”라고 강조했다. 시프트 젤리의 포켓 캐스트(Pocket Casts)는 올해 구글 I/O에서 구글의 디자인 대가 마티아스 두아르테가 뽑은 매터리얼 디자인 상 수상 앱 6개 중 하나이다.

이바노빅은 “가장 우선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다짐했던 것은 새하얀 UI에 떠다니는 버튼이 몇 개 있고, 그림자도 좀 있는 그런 UI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시간을 들여 작고 세세한 것들을 추가하고 그 위에 우리 도장을 찍어도 될 만큼 매만져서 앱이 시프트 젤리 같은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시프트 젤리의 이런 개성 찾기 방법의 대표적인 예는 포켓 캐스트가 팟캐스트의 아트워크에서 핵심 색상을 파악해 이를 버튼이나 배경 등의 UI 요소에 사용한 것이다. 이는 미묘한 것으로 어떤 사용자는 전혀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경험을 좀 더 세련되고 응집력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포켓 캐스트의 안드로이드 앱

흥미롭게도 포켓 캐스트는 머티리얼 디자인의 좀 더 눈에 띄는 특징, 다시 말해 움직이는 실행 버튼과 같은 것에 그다지 많이 의존하지 않는다. 사실 이 밝은 색 원형 아이콘은 많은 머티리얼 디자인 UI의 오른쪽 아래에 배치되고 있다.



2015.06.12

머티리얼 디자인 1년 “포켓은 어떻게 구글의 비전을 완성했는가?”

JR Raphael | Computerworld

최근 극찬을 받은 두 명의 이름있는 개발자가 함께 안드로이드와 그를 둘러싼 생태계의 얼굴을 바꾸어 놓은 대대적인 변화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했다.

구글 I/O 2015가 진행되는 동안 머티리얼 디자인이 1주년을 맞이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지난 해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공개되어 안드로이드와 기타 구글 제품의 극적인 리디자인을 주도했다.

머티리얼 디자인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앱 생태계에도 새로운 겉모습을 도입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개발자들은 자신의 앱을 업데이트하고 최신 안드로이드 환경에 어울리는 느낌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일했다. 그 결과, 구글은 이제 플레이 스토어에 머티리얼 디자인을 적용한 앱이 25만 건 이상 등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로서 필자에게 머티리얼 디자인을 수용한 앱과 그렇지 않은 앱 간의 차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머티리얼 디자인의 앱은 안드로이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장한 느낌이다. 이들 앱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일부이고 겉모습과 동작 방식도 일관성을 가진다. 하지만 후자는 과거의 유물, 심한 경우는 다른 플랫폼용 앱이 잘못 등록된 것처럼 어울리지 않게 느껴진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들은 머티리얼 디자인만으로 두드러지지는 않을 만큼 충분히 많은 앱들이 머티리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그리고 그 차이점을 알아채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가 될 필요도 없다.

머티리얼 디자인의 현실
일반 사용자와 심지어 일부 개발자들도 머티리얼 디자인이란 판에 박힌 구글의 디자인을 따르는 것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구글의 자체 앱을 흉내 내고 자체적인 개성은 없는, 눈에 띄지도 않는 겉모습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잠깐만 생각해 보자. 물론 기본적인 구글 자체 앱을 모방하는 것은 분명 머티리얼 디자인을 도입하는 방법 중 하나이고,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많은 개발자들이 머티리얼 디자인을 따르면서도 앱 자체의 독특한 정체성과 브랜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프트 젤리(Shift Jelly)의 개발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러셀 이바노빅은 “우리 앱은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상당히 두드러진다”라고 강조했다. 시프트 젤리의 포켓 캐스트(Pocket Casts)는 올해 구글 I/O에서 구글의 디자인 대가 마티아스 두아르테가 뽑은 매터리얼 디자인 상 수상 앱 6개 중 하나이다.

이바노빅은 “가장 우선적으로 우리 자신에게 다짐했던 것은 새하얀 UI에 떠다니는 버튼이 몇 개 있고, 그림자도 좀 있는 그런 UI를 만들지 말자는 것이었다. 우리는 시간을 들여 작고 세세한 것들을 추가하고 그 위에 우리 도장을 찍어도 될 만큼 매만져서 앱이 시프트 젤리 같은 느낌이 나도록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시프트 젤리의 이런 개성 찾기 방법의 대표적인 예는 포켓 캐스트가 팟캐스트의 아트워크에서 핵심 색상을 파악해 이를 버튼이나 배경 등의 UI 요소에 사용한 것이다. 이는 미묘한 것으로 어떤 사용자는 전혀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용자 경험을 좀 더 세련되고 응집력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


포켓 캐스트의 안드로이드 앱

흥미롭게도 포켓 캐스트는 머티리얼 디자인의 좀 더 눈에 띄는 특징, 다시 말해 움직이는 실행 버튼과 같은 것에 그다지 많이 의존하지 않는다. 사실 이 밝은 색 원형 아이콘은 많은 머티리얼 디자인 UI의 오른쪽 아래에 배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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