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이벤트 참가자들을 위한 날씨 공지 기능 추가

Christina DesMarais | TechHive 2013.03.25

페이스북이 이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이벤트 당일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날씨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공개했다.
 
페이스북은 웨더 언더그라운드(Weather Underground)라는 온라인 날씨 예보 서비스를 통합해 이벤츠에 초대된 사람들이 자켓을 입어야 할지, 썬글라스를 써야 할지, 스노우 부츠를 신어야할지 알려줄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들을 온라인에 머물게 해서 광고 매출을 조금이라도 올려야 하는 페이스북이, 오프라인 성격의 서비스를 왜 추가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테크르런치(TechCrunch)의 보도에 따르면, 사실 페이스북 이벤트에 날씨 정보를 추가하는 것은 해커톤(hackathon)에서 나온 것이다. 해커톤은 페이스북의 전통 중 하나로 페이스북 직원들이 페이스북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짜내는 것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 세계 프로그래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했다.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날씨 정보를 보려면, 이벤트를 클릭하고 상단에 +이벤트 만들기를 클릭한다.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를 지정하면 날씨 정보가 보인다(아직 적용이 안됐을 가능성도 있다). 이벤트를 만들 때에는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의 ‘현재’ 날씨가 보여서 조금 이상하지만(이벤트는 지금당장 열리는 것이 아니므로), 사람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하면 이벤트가 열리는 당일의 날씨 정보가 보여진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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