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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신제품 그 이상” 애널리스트들 애플 행사서 맥 제품군 비즈니스 전략 공개 예상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이번 주 목요일 애플이 201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맥 중심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 행사에서 맥 제품군 개편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제품의 사양과 가격을 발표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한다. 스티브 잡스의 상징이자, 현 CEO 팀 쿡이 가끔 모방하는 “하나 더(One more thing)”이 아니다. 맥에 대한 설명대신 맥 제품군을 설명하는 새로운 기법, 즉 맥 제품군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 메시지다.

애널리스트들이 이렇게 예측하는 이유는 애플이 그동안 맥 신제품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식의 소개를 하고 빠르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생중계되는 행사를 택했기 때문이다. 보통 생중계되는 행사는 아이폰 등 판매량이 많은 제품이나 애플 워치 같은 완전한 신제품을 공개할 때만 택하던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생중계 방식의 맥 공개 행사가 치러졌던 것은 1년 만 전이며, 여기서 애플은 급진적으로 변화했던 새로운 맥북을 공개했다.

따라서, 잭도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잰 도슨은 애플이 이번 행사를 맥이 어떤 상황에 맞는지 설명할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을 엿봤다. 도슨은 이것이 차세대 맥의 사양보다 훨씬 더 흥미로울 것이고 내다봤다.

도슨은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로 이야기해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맥은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할까?”라고 물었다. 그는 지난 7월 쿡의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쿡은 아이패드 프로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PC 노트북을 대체하게 될 제품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광고로도 아이패드 프로를 태블릿과 키보드가 결합된 ‘컴퓨터’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도슨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맥을 확실히 구분하리라고 전망했다.

NPD 그룹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베이커 역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언급이 있으리라 예상한다. 그는 “일부 사용자들이 맥에서 아이패드 프로로 옮겨가리란 생각을 무시할 순 없다. 맥 판매 실적 부진의 드러나지 않은 이슈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베이커는 이런 추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이 어떤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줄이는지를 통해 맥의 위치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북 프로나 맥북은 개편되고, 맥북 에어 제품군은 축소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어서 “맥북 에어의 가격은 900달러~1,200달러 선인데,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 에어 사용자들에게 매우 괜찮은 대안이다”라면서, “분명 이런 흐름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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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신제품 그 이상” 애널리스트들 애플 행사서 맥 제품군 비즈니스 전략 공개 예상

Gregg Keizer | Computerworld
이번 주 목요일 애플이 2015년 3월 이후 처음으로 맥 중심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은 이 행사에서 맥 제품군 개편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제품의 사양과 가격을 발표할 것이다.

하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이보다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망한다. 스티브 잡스의 상징이자, 현 CEO 팀 쿡이 가끔 모방하는 “하나 더(One more thing)”이 아니다. 맥에 대한 설명대신 맥 제품군을 설명하는 새로운 기법, 즉 맥 제품군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 메시지다.

애널리스트들이 이렇게 예측하는 이유는 애플이 그동안 맥 신제품에 대해서는 기자회견식의 소개를 하고 빠르게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생중계되는 행사를 택했기 때문이다. 보통 생중계되는 행사는 아이폰 등 판매량이 많은 제품이나 애플 워치 같은 완전한 신제품을 공개할 때만 택하던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생중계 방식의 맥 공개 행사가 치러졌던 것은 1년 만 전이며, 여기서 애플은 급진적으로 변화했던 새로운 맥북을 공개했다.

따라서, 잭도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잰 도슨은 애플이 이번 행사를 맥이 어떤 상황에 맞는지 설명할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을 엿봤다. 도슨은 이것이 차세대 맥의 사양보다 훨씬 더 흥미로울 것이고 내다봤다.

도슨은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개인용 컴퓨터의 미래로 이야기해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맥은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할까?”라고 물었다. 그는 지난 7월 쿡의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쿡은 아이패드 프로가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의 PC 노트북을 대체하게 될 제품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광고로도 아이패드 프로를 태블릿과 키보드가 결합된 ‘컴퓨터’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도슨은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와 맥을 확실히 구분하리라고 전망했다.

NPD 그룹의 애널리스트 스티븐 베이커 역시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언급이 있으리라 예상한다. 그는 “일부 사용자들이 맥에서 아이패드 프로로 옮겨가리란 생각을 무시할 순 없다. 맥 판매 실적 부진의 드러나지 않은 이슈 중 하나”라고 이야기했다.

베이커는 이런 추측이 정확하다면, 애플이 어떤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줄이는지를 통해 맥의 위치에 대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맥북 프로나 맥북은 개편되고, 맥북 에어 제품군은 축소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이어서 “맥북 에어의 가격은 900달러~1,200달러 선인데, 아이패드 프로가 맥북 에어 사용자들에게 매우 괜찮은 대안이다”라면서, “분명 이런 흐름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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