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와 모바일 디바이스는 한 쌍”

Paul Krill | InfoWorld 2011.05.16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윈도우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애플 iOS나 구글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에 백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디바이스용 윈도우 애저 툴킷(Windows Azure Toolkits for Devices)을 내놓았는데, 여기에는 네이티브 라이브러리와 샘플, 문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된 iOS용 윈도우 애저 툴킷은 윈도우 애저 서비스를 사용하는 iOS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애저 클라우드와 인터페이스되는 오픈소스 오브젝티브-C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용 애저 툴킷은 올 여름에 프리뷰가 발표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사업부 수석 부사장인 S 소마시거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그동안 윈도우 애저를 여러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위한 훌륭한 백엔드라고 이야기해 왓다”며, “애저 서비스에 데이터와 로직을 입력하는 것은 각 디바이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작성할 때 별도의 코드를 더 적게 작성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또한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게 자사의 윈도우 폰 7 스마트폰 플랫폼에 대한 클라우드 지원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테크에드 2011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7용 윈도우 애저 툴킷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번 툴킷은 웹 애플리케이션 UI에 대한 업데이트는 물론, 윈도우 애저 스토리지 큐 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와 디바이스를 연결하고자 하는 것은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구글 앱 엔진 클라우드를 연결하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이 공개된 이클립스용 구글 플러그인의 새 버전은 두 기술 간의 결합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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