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저 상용화 일정 확정

Paul Krill | InfoWorld 2009.11.18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 아키텍트 레이 오지는 자사가 마침내 윈도우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이 오지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자사의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d에서 “1월 1일 처음으로 윈도우 애저가 유료 고객에게 정식 제품 서비스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상용 시스템과 지불결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하지만 실제 요금 부과는 2월까지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10월 PDC에서 처음 소개된 윈도우 애저는 그동안 커뮤니티의 테크놀로지 프리뷰 단계에 있었다. 오지는 “수만 명의 개발자가 프리뷰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에 실로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오지는 애저의 야심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아파치 톰캣 서버를 통해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애저의 서브시스템인 코드명 달라스를 강조했다. 달라스는 공개 데이터 또는 상용 데이터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기능을 한다. 오지는 “달라스는 데이터의 통일된 디스커버리 메커니즘을 생성해 모든 데이터를 합친 것보다 나은 데이터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지가 “Data as a Service"라고 말하는 달라스는 현재 커뮤니티 테크놀로지 프리뷰 단계에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펠로우인 데이브 캠벨은 “달라스의 마법은 데이터를 발견하고 탐색하고 사용하는 과정에서 충돌을 제거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드프레스와 oddlyspecific.com 웹 사이트를 호스팅하는 치즈버거 네트워크가 윈도우 애저의 사용자로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윈도우 서버 앱패브릭(AppFabric)의 베타 버전도 소개했는데, 앱패브릭은 개발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개발자들이 좀 더 쉽게 서버와 클라우드에 걸친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앱패브릭은 기존에 코드명 더블린과 벨로시티로 알려진 호스팅 기술과 캐싱 기술을 윈도우 애저 앱패브릭 서비스 버스 및 앱패브릭 액세스 컨트롤과 조합한 것이다. 앱패브릭 기술은 애저와 윈도우 서버의 기능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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