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MS, 윈도우 애저 클라우드의 가격 정책 발표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9.07.15

마이크로소프트가 드디어 자시의 윈도우 애저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어떻게 판매할 것인지에 대해 가격 모델과 상세한 사항을 공개했다.

 

윈도우 애저의 가격 모델은 3가지로 제공될 예정인데,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 사용량 기반 가격과 가입 기반의 가격, 그리고 대규모 라이선스로 나눠진다. 따라서 대기업 고객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약에 애저 관련 계약을 통합할 수 있다.

 

사용량 기반의 가격을 살펴보면, 컴퓨팅 인프라 시간당 0.12달러, 스토리지 기가바이트당 0.15달러, 저장을 위한 트랜잭션 1만회 당 0.10달러가 책정되어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인 SQL 애저의 경우, 1GB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는 웹 에디션은 9.99달러, 10GB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에디션은 99.99달러다.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웹 기반 개발자 툴인 닷넷 서비스는 10만 메시지당 0.15달러로, 여기에는 서비스 버스 메시지와 액세스 컨트롤 토큰도 포함된다.

 

세 가지 서비스 모두 대역폭 요금은 동일한데, 수신 데이터 기가바이트당 0.10달러, 발신 데이터는 0.15달러이다.

 

오는 11월 애저 상용 서비스에서는 미국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비용 역시 현지 통화를 기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 시점에서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인디아,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다.

 

또한 2010년 3월에는 서비스 가능 국가를 확대해, 브라질, 칠레, 콜럼비아, 체코,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이스라엘, 하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폴란드, 푸에르토리코, 루마니아, 싱가폴, 대만 등으로 확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서버 및 툴 사업부 사장 밥 뮬리가는 키노트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와 차별화되는 것은 협력업체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전문 지식이라며, “클라우드는 단지 인프라가 아니라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의 조합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함께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