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네이트 검색, 베타 테스트 시작

이희욱 | CIO 2009.02.16

 

SK커뮤니케이션즈가 통합 네이트 출범을 앞두고 신규 검색서비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월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달 초 선발된 엠파스 및 네이트 회원 200명을 대상으로 10일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반 사용자들보다 먼저 새로운 네이트의 검색 서비스를 경험해 보고 사용 후기를 올릴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 참가자는 새로운 네이트의 신규 멀티미디어 검색인 동영상 검색과 이미지검색, 검색 실험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동영상 검색은 사용자가 원하는 동영상을 찾아주는 것은 물론 배경음악이 무엇인지도 보여준다. 검색 결과 화면에서 바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즉석에서 음원도 구입할 수 있다. 이미지 검색을 이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색상, 크기, 유형별로 정밀하게 검색 가능하다.

 

검색 실험실에서는 모양인식 검색, 시맨틱 검색 등 다양한 검색 기술이 소개된다. 얼굴 이미지 및 개수, 크기별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얼굴 사진 검색과 촬영일 정보를 활용한 기간별 이미지 검색도 제공된다.

 

검색 전반에 최적화된 새 이용자화면(UI)도 공개된다. 검색창 및 입력 글자 크기를 지금보다 확대해 접근성과 사용성을 향상시켰고, 자주 쓰는 검색 목록으로 상단 검색 메뉴를 정리해 화면을 쉽고 간결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SK컴즈 검색연구소 권승환 상무는 “동영상 검색과 이미지 검색 등 새로운 멀티미디어 검색은 네이트 검색이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검색을 리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엠파스와 네이트닷컴의 통합 사이트인 새 ‘네이트’는 2월28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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