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8

라세미의 클라우드 이전 툴, 가능성과 전망은?

Kevin Fogarty | CIO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IT 부문의 민첩성 역량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 설치하고, 더 나은 운영을 위해 자원을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일단 구축해 운영하면, 이전은 아주 어렵다. 그리고 IT 산업의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이전 문제를 '호텔 캘리포니아'라는 노래에 나오는 유명한 가사에 비유하곤 한다. 'You can check in, but you can never leave.'

 

IDC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연구 매니저인 게리 첸은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기업의 상당수는 VM웨어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 VM웨어 가상머신(VM) 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랙스페이스(Rackspace)의 가상머신으로 이전하는 작업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 "VM을 이전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서비스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이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쿼리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다. 여전히 이들에 종속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전을 위해서는 의존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차이를 보충할 무언가를 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긴급 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벤더인 라세미(Racemi)는 새로운 버전의 다이나센터(DynaCenter) 이미지 기반 프로비저닝 서버를 이용해 이와 같은 차이를 해소하고 있는 중이다. 이 서버는 아마존 E2C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랙스페이스 유사 환경으로의 특정 워크로드 이전을 자동화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라세미 제품의 작동 방식

애플리케이션 또는 관리 소프트웨어에 내장되는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가 구동되는 서버의 '특성(personality)'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라세미의 툴은 운영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들,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설정을 고려한 후, 이들을 부팅 가능한 단일 이미지로 한데 모은다. 사용자는 이 이미지를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 다른 데이터 센터에서 다시 불러들이거나, 내부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툴은 또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의 하이퍼바이저에서 다른 하이퍼바이저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VM웨어, Xen, 하이퍼-V, 하이퍼바이저, 윈도우와 리눅스, 솔라리스, IBM AIX 등의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IDC의 첸은 하나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또는 특정 벤더의 VM 플랫폼에서 다른 벤더의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갈수록 중요해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두 환경 모두에 있어서 사소한 기능에 불과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망: 혼합 하이퍼바이저 환경

IDC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0%는 자신들의 서버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단일 하이퍼바이저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리고 30%는 하나 이상의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하는데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단, 실제 이를 이행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 불과 15%의 기업만이 향후 1~2년 동안, 하나 이상의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데이터 센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제노스(Zenoss)가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VM웨어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하고 있 있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32.7%가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트릭스의 젠(Xen)이었다. 이 결과는 이런 환경이 보다 보편화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노스의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의 절반 가량은 자신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관리할 툴을 사실상 갖고 있지 않았다. 이전 및 온보딩 자동화 소프트웨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레세미의 로렌스 길로리 CEO는 "모든 워크로드나 IT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퍼이저간, 또는 클라우드와 내부 데이터 센터간 워크로드를 자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두 환경 모두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는 보편적으로 필요한 요건이 아니다. 첸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은 이를 가속화 할 수 있다. 만약 사람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간 이전을 원한다면, 이 기능은 아주 유용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당장은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간 이전이 많지 않다. 따라서 당분간은 중요하지 않은 기능에 머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2011.03.08

라세미의 클라우드 이전 툴, 가능성과 전망은?

Kevin Fogarty | CIO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은 IT 부문의 민첩성 역량 개선에 목표를 두고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 설치하고, 더 나은 운영을 위해 자원을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을 퍼블릭 클라우드에 일단 구축해 운영하면, 이전은 아주 어렵다. 그리고 IT 산업의 많은 사람들은 이와 같은 이전 문제를 '호텔 캘리포니아'라는 노래에 나오는 유명한 가사에 비유하곤 한다. 'You can check in, but you can never leave.'

 

IDC의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소프트웨어 부문 연구 매니저인 게리 첸은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기업의 상당수는 VM웨어를 기반으로 자신들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아마존 VM웨어 가상머신(VM) 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랙스페이스(Rackspace)의 가상머신으로 이전하는 작업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또 "VM을 이전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서비스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이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쿼리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다. 여전히 이들에 종속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전을 위해서는 의존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차이를 보충할 무언가를 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긴급 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벤더인 라세미(Racemi)는 새로운 버전의 다이나센터(DynaCenter) 이미지 기반 프로비저닝 서버를 이용해 이와 같은 차이를 해소하고 있는 중이다. 이 서버는 아마존 E2C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랙스페이스 유사 환경으로의 특정 워크로드 이전을 자동화해주는 기능을 갖췄다.

 

라세미 제품의 작동 방식

애플리케이션 또는 관리 소프트웨어에 내장되는 이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워크로드가 구동되는 서버의 '특성(personality)'을 파악할 수 있도록 고안돼 있다.

 

라세미의 툴은 운영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들,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설정을 고려한 후, 이들을 부팅 가능한 단일 이미지로 한데 모은다. 사용자는 이 이미지를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 다른 데이터 센터에서 다시 불러들이거나, 내부 데이터 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툴은 또 동일한 방법으로 하나의 하이퍼바이저에서 다른 하이퍼바이저로 워크로드를 이전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VM웨어, Xen, 하이퍼-V, 하이퍼바이저, 윈도우와 리눅스, 솔라리스, IBM AIX 등의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IDC의 첸은 하나의 클라우드에서 다른 클라우드로, 또는 특정 벤더의 VM 플랫폼에서 다른 벤더의 플랫폼으로 이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갈수록 중요해져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두 환경 모두에 있어서 사소한 기능에 불과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전망: 혼합 하이퍼바이저 환경

IDC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70%는 자신들의 서버 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단일 하이퍼바이저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리고 30%는 하나 이상의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하는데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단, 실제 이를 이행한 기업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 불과 15%의 기업만이 향후 1~2년 동안, 하나 이상의 하이퍼바이저를 활용할 계획을 준비 중이다.

 

데이터 센터 소프트웨어 기업인 제노스(Zenoss)가 지난 9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9%가 VM웨어 하이퍼바이저를 이용하고 있 있다.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것은 32.7%가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시트릭스의 젠(Xen)이었다. 이 결과는 이런 환경이 보다 보편화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노스의 설문에 응답한 기업들의 절반 가량은 자신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관리할 툴을 사실상 갖고 있지 않았다. 이전 및 온보딩 자동화 소프트웨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레세미의 로렌스 길로리 CEO는 "모든 워크로드나 IT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효과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이퍼이저간, 또는 클라우드와 내부 데이터 센터간 워크로드를 자동으로 이전하게 되면, 두 환경 모두를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는 보편적으로 필요한 요건이 아니다. 첸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도입은 이를 가속화 할 수 있다. 만약 사람들이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간 이전을 원한다면, 이 기능은 아주 유용할 것이다"라며 "하지만 당장은 하이퍼바이저 또는 클라우드간 이전이 많지 않다. 따라서 당분간은 중요하지 않은 기능에 머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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