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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패키지 관리자와 호환성 모드” 애플 스위프트 4.0의 신기능

Paul Krill | InfoWorld 2017.09.25
애플이 스위프트 4.0을 정식 발표했다. 오브젝트 C의 후계자이자 맥OS와 iOS 애플리케이션 개발용 언어의 4번째 주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위프트 4는 스위프트 패키지 매니저를 개선하고, 새로운 호환성 모드를 제공한다. 애플은 스위프트 4가 한층 더 안정적이며, 표준 라이브러리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버전은 스위프트 3과 소스 호환성이 크며, 애플의 엑스코드 9 IDE 일부로 발표됐다.

Image Credit : GettyImagesBank

스위프 3에 도입된 스위프트 패키지 매니저는 배포 코드용 툴이다. 스위프트 빌드 시스템과 통합되어 다운로드나 컴파일, 의존성 연결 등의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번 스위프트 4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 더 완성도 높은 패키지 API로 패키지에 새로운 설정을 지정할 수 있다. 이들 설정은 개발자에게 패키지 구축과 디스크 상의 소스 조직에 대한 더 많은 통제권을 부여한다.
- 동시에 여러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이 더 쉬워졌다.
- 패키지 제품의 형식화로, 패키지가 클라이언트에 어떤 라이브러리를 퍼블리싱하는지 통제할 수 있다.
- 맥OS 상에 구축한 패키지는 이제 샌드박스로 실행되어 네트워크 액세스와 파일 시스템 수정을 차단해 악성코드 감염 가능성을 줄여준다.

스위프트 4의 새로운 호환성 모드는 코드를 새 버전 컴파일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수정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스위프트 3.x 컴파일러로 만든 대부분 소프 파일을 수용하는 스위프트 3.2 모드와 스위프트 4와 API 변경 사항을 포함하는 스위프트 4.0 모드 두 가지를 지원한다.

애플은 많은 프로젝트에서 일부 소스 마이그레이션이 필요하겠지만, 소스 변경의 수는 이전 스위프트 릴리즈 간의 변경과 비교해 “적당한” 수준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프트 4의 호환성 모드 도입으로 개발자들은 마이그레이션 속도를 좀 더 여유있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 개발언어 측면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

- ‘String’을 더 빠르고 쉽게 실행할 수 있으며, 유니코드 교정을 포함하며 서브스트링의 개발과 사용도 지원한다.
- Collection 타입의 사용과 관리 개선
- 메모리에 대한 배타적인 액세스 강화. 잠재적인 변수 수정 역시 배타적이어야 한다.
- ‘struct’와 ‘enum’ 타입 아카이브 기능
- JSON과 같은 외부 포맷에 대한 안전 타이핑 직렬화
- 프로토콜 지향 정수로 Interger API를 정리해 범용 프로그램에 좀 더 유용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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