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03

윈도우 내장 암호화 툴 '비트로커'에 대한 초보 가이드

Ian Paul | PCWorld

최근 인기 오픈소스 암호화 툴인 트루크립트(TrueCrypt)를 만든 이들이 개발 종료를 선언하면서 보안 업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트루크립트를 만든 이들이 스스로 트루크립트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윈도우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트로커(BitLocker)로 갈아타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은 더 놀랍다. 이런 놀라운 발표를 둘러싸고 음모론이 곧바로 터져나왔다.

이 폭탄 선언의 진정한 동기가 무엇이던, 이번 트루크립트 난리 속에서 비트로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 사용법도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비트로커는 무엇인가?
비트로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용 상용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전체 드라이브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펌웨어-단위 악성코드와 같이 자신의 시스템에 인증받지 않은 변경에 대한 보호를 돕는다.

비트로커는 누가 사용할 수 있나?
비트로커는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얼티메이트, 7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8.1 프로, 윈도우 8.1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사용자라면, 자신의 PC가 대기업 소유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므로 기업의 IT 부서에 비트로커 암호화 활성화에 대해 문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표준 윈도우 버전이 탑재된 PC를 구매하는 대부분 사용자는 비트로커 암호화를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인터페이스 운영체제 출시 초기에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아마 윈도우 8이나 8.1 프로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윈도우 8 출시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저렴한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판매한 바 있다.

시스템 요구사항
비트로커를 실행하려면 앞서 언급한 운영체제 가운데 하나를 구동하는 윈도우 PC가 필요하고, 이 PC에는 최소한 2개 이상의 파티션과 TPM(Trusted Platform Module)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TPM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펌웨어의 인증을 확인하는 특수 칩이다. 만약 TPM이 PC에 인증받지 않은 변경을 감지하면, PC는 잠재적인 공격자를 저지하기 위해 제한 모드로 부팅된다.

만약 자신의 컴퓨터에 TPM이나 멀티 파티션이 갖춰져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트로커가 자체적으로 자신의 PC에서 비트로커 사용이 가능한지 시스템 체크를 실행할 것이다.

누가 비트로커를 사용해야 하나?
비트로커가 클로즈드 소스(Closed Source)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는 극도로 프라이버시에 신경쓰는 이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정부의 강압하에 일종의 프로그램 백도어를 심어놓았더라도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백도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물론 비트로커가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었다 하더라도 사용자 대부분은 백도어가 있는지 코드를 통해 확인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 누군가는 그 코드의 의미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결함을 발견했을 확률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트로커의 클로즈드 소스 특성을 감안한다면 이 암호화 프로그램이 자신의 데이터를 정보기관이나 비밀요원과 같이 정부측 감시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PC의 도난이나 정부 이외의 범죄자에게 탈취된 상황에서는 비트로커가 데이터 보호에 충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일로 암호화 준비하기
필자는 윈도우 8.1 프로에서 비트로커를 실행했는데, 제일 먼저 할 일은 제어판을 여는 것이다.



2014.06.03

윈도우 내장 암호화 툴 '비트로커'에 대한 초보 가이드

Ian Paul | PCWorld

최근 인기 오픈소스 암호화 툴인 트루크립트(TrueCrypt)를 만든 이들이 개발 종료를 선언하면서 보안 업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트루크립트를 만든 이들이 스스로 트루크립트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윈도우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트로커(BitLocker)로 갈아타야 한다고 말했다는 점은 더 놀랍다. 이런 놀라운 발표를 둘러싸고 음모론이 곧바로 터져나왔다.

이 폭탄 선언의 진정한 동기가 무엇이던, 이번 트루크립트 난리 속에서 비트로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그 사용법도 알아보는 기회를 가져보자.

비트로커는 무엇인가?
비트로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용 상용 암호화 프로그램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전체 드라이브를 암호화할 수 있으며 펌웨어-단위 악성코드와 같이 자신의 시스템에 인증받지 않은 변경에 대한 보호를 돕는다.

비트로커는 누가 사용할 수 있나?
비트로커는 윈도우 비스타나 윈도우 7 얼티메이트, 7 엔터프라이즈, 윈도우 8.1 프로, 윈도우 8.1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만약 자신이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사용자라면, 자신의 PC가 대기업 소유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므로 기업의 IT 부서에 비트로커 암호화 활성화에 대해 문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표준 윈도우 버전이 탑재된 PC를 구매하는 대부분 사용자는 비트로커 암호화를 사용하지 못한다. 하지만 만약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인터페이스 운영체제 출시 초기에 윈도우 8로 업그레이드했다면, 아마 윈도우 8이나 8.1 프로가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윈도우 8 출시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저렴한 윈도우 8 프로 업그레이드 라이선스를 판매한 바 있다.

시스템 요구사항
비트로커를 실행하려면 앞서 언급한 운영체제 가운데 하나를 구동하는 윈도우 PC가 필요하고, 이 PC에는 최소한 2개 이상의 파티션과 TPM(Trusted Platform Module)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TPM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펌웨어의 인증을 확인하는 특수 칩이다. 만약 TPM이 PC에 인증받지 않은 변경을 감지하면, PC는 잠재적인 공격자를 저지하기 위해 제한 모드로 부팅된다.

만약 자신의 컴퓨터에 TPM이나 멀티 파티션이 갖춰져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비트로커가 자체적으로 자신의 PC에서 비트로커 사용이 가능한지 시스템 체크를 실행할 것이다.

누가 비트로커를 사용해야 하나?
비트로커가 클로즈드 소스(Closed Source)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이는 극도로 프라이버시에 신경쓰는 이들에게는 문제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정부의 강압하에 일종의 프로그램 백도어를 심어놓았더라도 확인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백도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물론 비트로커가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었다 하더라도 사용자 대부분은 백도어가 있는지 코드를 통해 확인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상 누군가는 그 코드의 의미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의 결함을 발견했을 확률이 지금보다는 훨씬 높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비트로커의 클로즈드 소스 특성을 감안한다면 이 암호화 프로그램이 자신의 데이터를 정보기관이나 비밀요원과 같이 정부측 감시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의 PC의 도난이나 정부 이외의 범죄자에게 탈취된 상황에서는 비트로커가 데이터 보호에 충분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일로 암호화 준비하기
필자는 윈도우 8.1 프로에서 비트로커를 실행했는데, 제일 먼저 할 일은 제어판을 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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