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 퍼스널 컴퓨팅

화웨이, 서피스 닮은 윈도우 PC ‘메이트북’ 공개

Ian Paul | PCWorld 2016.02.23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잊어라. 화웨이(Huawei)가 첫 PC를 선보였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화웨이가 공개한 메이트북(MateBook)은 키보드 액세서리를 추가해 노트북으로 변신시킬 수 있는 태블릿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와 유사한 스타일이다.


메이트북은 스카이레이크 코어 M 시리즈 프로세서, 팬리스 디자인, 2160x1440 해상도와 160도 화각을 제공하는 12인치 IPS 터치스크린을 채용했다. 일반적으로 사용했을 때 배터리 사용시간은 10시간이다. USB C형 포트를 통한 빠른 충전을 지원한다.

메이트북은 몇 달 후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700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사양이 가장 높은 모델은 코어 m7, 8GB RAM, 512GB SSD로 가격이 1,600달러다. 그레이와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며, 다른 가격 구성은 다음의 표와 같다.


화웨이는 메이트북용 액세서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노트북 형태로 사용할 때 필수인 키보드 커버는 129달러다. 60달러짜리 스타일러스 펜인 메이트펜(MatePen)은 손글씨 인식을 위해 2,048단계의 압력을 감지할 수 있다. 파워포인트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레이저 포인터 역할도 겸한다.

마지막으로 화웨이는 90달러짜리 메이트독(MateDock)도 선보였는데, 일반적인 ‘독’과는 조금 다르다. 윈도우 10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는 독과 비슷하게 HDMI, VGA, 이더넷, 2개의 USB 포트 등을 갖춰 외장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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