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중소기업 브랜딩, “트위터보다는 링크드인”

Christopher Null | PCWorld 2013.07.29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가 캐나다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브랜드 구축을 위해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회사 웹사이트와 함께 각종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구축에 가장 도움이 되는 웹 기반 툴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52%가 회사 웹사이트를 선택했다.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들이 그 뒤를 이었는데, 흥미롭게도 페이스북(35%)과 링크드인(33%)의 차이가 크지 않았다. 트위터는 겨우 19%를 차지하며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브랜드 구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소셜 네트워크로 여겨져 왔던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링크드인이 구직자나 대기업에 중요한 소셜 미디어라는 인식과 달리 중소기업들도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링크드인에서의 브랜드 구축이 매출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브랜드가 알려지는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페이스북, 링크드인, 트위터에 이어 구글+(11%), 핀터레스트(6%), 인스타그램(2%) 등이 활용되고 있었고, 조사대상 중소기업 중 블로그나 포럼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브랜드 구축을 위해서 회사 웹 사이트를 포함해 웹 기반의 툴들을 전혀 사용하고 있지 않은 기업도 27%)로 나타났다.

동시에 중소기업 소유주들의 93% 이상이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새로운 사업에 브랜딩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중소기업 중 73%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60%는 직원들이 고객들과 브랜드에 대해서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하고 있다고 답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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