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활성 데이터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장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09.02.24

지난 23일 아이언마운틴(Iron Mountain)이 비활성 데이터 백업용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서비스를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VFS(Virtual File Store) 서비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아카이빙 서비스로, 정적인 데이터 파일을 저장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내부 시스템에 저장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언마운틴 디지털사업부 사장 존 챈시는 이번 서비스가 기업 데이터의 50~60%에 달하는 비활성 데이터를 타깃으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VFS 서비스는 무제한 스토리지 용량을 가상으로 제공하며, 기업의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와 통합할 수 있어 비활성 데이터 파일을 VPN을 통해 아이언마운틴의 데이터센터로 쉽게 이전할 수 있다. 인증된 사용자는 VPN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 파일을 온디맨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데이터에 자동으로 액세스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챈시는 “날로 증가하는 스토리지 비용과 감축된 IT 예산을 감안하면, 기업이 모든 데이터를 내부 시스템에 저장하는 것은 계속 유지하기 어려운 스토리지 전략”이라며, “VFS는 아카이빙 데이터를 안정하고 사용하기 쉽게 저장하면서 비싼 스토리지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 전문업체인 브룬즈팍의 IT 관리자인 엘리엇 타운젠드는 아이언마운틴의 VFS 서비스와 함께 서버 데이터 백업 서비스인 라이브볼트(LiveVault) 서비스를 조합해 매우 비용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해 복구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VFS 서비스는 저장하는 데이터의 양과 기간에 따라 이용 요금이 정해지는데, 구체적인 서비스 요금은 공개되지 않았다.  lucas_mearia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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