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소셜미디어

미 FBI, 소셜 네트워크 스파이 앱 구축 추진

Antony Savvas | Computerworld 2012.01.30
미 연방수사국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의 공개 포스트를 추적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질서 문란이나 테러 등 범죄 행위를 예상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FBI의 한 정보 문서 요청이 공개됐는데, 이 문서에 따르면 FBI는 2월 10일까지 잠재적인 계약업체들에게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의 개략적인 내용을 담은 문서를 제시할 것으로 요청했다.
 
문서에 따르면 FBI가 원하는 시스템은 특정 관심 주제에 대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기타 소셜 미디어 사이트로부터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료를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검색을 통해 “사건사고의 발행, 위협의 부상”에 대한 증거가 나오면, 시스템이 FBI에게 경고를 하게 된다. 
 
또한 FBI는 이런 정보를 지도상에 표시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정보에 과거의 사고나 대사관, 군사시설 등 주요 건물의 위치 등의 정보를 추가로 표시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문서를 통해 FBI는 시스템을 통해 “범인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들의 움직임과 약점, 제한 사항, 가능한 대응 공격 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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