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시스템은 외부의 공신력 있는 유해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방화벽 정책의 취약성을 사전에 분석, 점검하는 것으로, 유해정보를 포함한 패킷의 방화벽 통과 가능성을 사전 점검해 방화벽 장비 및 네트워크 환경의 종합적인 위험도를 산정한다. 또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벽 정책 정보 및 유해정보를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내부 자산을 보호한다고.
이글루시큐리티는 해당 기술을 자사의 통합보안관리 플랫폼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최신 유해 정보에 근거한 위험 분석 결과를 정량적으로 제공해 위험 분석의 편의성과 네트워크의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글루시큐리티 인터넷보안연구소 김진석 소장은 “기존의 방화벽 정책 취약점 분석 시스템은 개별 방화벽 정책에 대한 경고 및 일람의 형태로만 취약점 정보를 제공해왔다”며,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시스템은 개별 정책의 안전성 분석 및 종합적인 위험도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적용함으로써 뛰어난 관리자 편의성과 네트워크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