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이글루시큐리티, ‘2020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9.12.05
이글루시큐리티(www.igloosec.co.kr)는 2020년 보안 위협에 대한 주요 예측을 담은 ‘2020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0년 발생할 주요 사이버 보안 위협과 더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기술과 방법론을 보여준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은 차세대 IT 기술을 토대로 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복합적인 보안 위협이 늘어나고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이에 맞서는 방어자들은 공격자가 노릴만한 기업 내외부의 위협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신속히 대응하는 데 초점을 둔 보다 능동적인 보안 방법론과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루시큐리티가 전망한 2020년 5대 보안 위협은 ▲공격 방식과 표적 바꾸며 더 많은 암호화폐를 거둬들이는 사이버 공격자들 ▲공급망 공격 증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보안 위협 증대 ▲클라우드 환경과 서비스를 둘러싼 보안 위협 급증 ▲AI의 이중성과 취약성에 기반한 보안 위협 대두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5대 기술·방법론으로 ▲협업·정보 공유 지속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양자암호기술 ▲인공지능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모델을 꼽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보안관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관제센터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는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 Response)’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화된 분석 및 대응 환경을 형성하는 SOAR는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끌어올리고 탐지 대응 시간을 단축시키며 보안관제 업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핵심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리학적 최소 단위인 양자(Quantum)의 특성을 보안에 접목한 양자암호기술(Quantum encryption)은 보안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쉽게 복사 및 붙이기가 가능한 디지털 비트와 달리, 양자는 특유의 중첩, 얽힘, 불확정성으로 인해 도청이나 해킹을 할 수 없다. 암호 키를 가진 송·수신자만 암호화된 정보를 해독할 수 있고, 제3자가 중간에서 정보를 가로채려고 시도할 시에는 양자의 상태 값이 훼손되어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글루시큐리티 보안분석팀 김미희 팀장은 “IT 인프라 환경 변화와 함께 기존의 방어 체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지능적인 공격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맞서는 방어자들은 AI(인공지능),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위협 인텔리전스 등의 다양한 보안 기술 및 방법론을 활용해 보안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보안 위협에 보다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 보고서 발표를 기념해,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이글루시큐리티 페이스북에서 ‘정보 보안 모의고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를 방문해, 2020년 보안 위협·기술 전망이 담긴 화면보호기를 다운로드하고 화면보호기 내용을 참고하여 모의고사 2문제를 맞히면 응모 자격이 부여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2월 13일 이글루시큐리티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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