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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넷북과 신형 맥 미니 출시한다? ‘루머 후끈’

Scott Nichols | PCWorld 2008.12.17

다음 달 열리는 맥월드 엑스포를 둘러싸고 무성한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이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애플의 넷북과 신형 맥 미니에 대한 것이다.

 

작년의 맥월에서는 맥북 에어가 소개된 바 있다. 2년 전에는? 아이폰이었다. 올해에도 비중있는 무엇인가가 발표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는 이유다.

 

일단 시기적으로 2007년 중반 이래 업데이트가 멈춘 맥 미니가 가장 무르익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와이어드 뉴스는 익명의 애플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맥 미니의 업데이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양에 대해서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지만 좀더 빠른 성능과 알루미늄 케이스 등이 예측되는 분위기다.

 

와이어드 측은 그러나 맥 미니가 맥월드 엑스포의 주요 발표작이 아닐 수도 있다며, 새로운 제품의 등장 가능성을 열어놨다.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에즈라 갓헤일 애플이 새로운 넷북 라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보고서에서 ‘500달러 이하에 쓸만한 노트북을 만들기란 불가능하다’던 잡스의 발언을 근거로 599달러 가격에 넷북을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애플의 브랜드 인지도로 미뤄볼 때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가격이 될 것이며 또 신형 넷북이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도 펼쳤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이는 애플의 넷북이 멀티터치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수도 있다는 의미이며, 결과적으로 애플 최초의 태블릿 PC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이 밖에 일에서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팟 나노 등장 루머, 저가 소형화 아이폰 루머 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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