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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토이쇼에 등장한 하이테크 장난감 둘러보기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7.20

도꾜 토이 쇼가 지난 16일 개최된 가운데 올해 역시 다양한 하이테크 장난감들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일본인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 중 하나인 도라에몽을 반다이가 반려 로봇으로 선보였다.

 

키 16cm의 이 로봇은 1,300 단어를 기억해 주인의 말에 반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만 주인의 말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오는 9월 3일 출시되며 가격은 3만 1,500엔이다.

 

이 밖에 다양한 반려형 장난감들이 등장했는데, 이는 일본 아파트 다수가 개나 고양이들의 양육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가가 선보인 로봇 강아지는 몸체 곳곳에 센서들을 내장해 주인의 손길에 반응하는 기능을 갖췄는데, 심지어는 누워서 배를 드러내는 동작도 가능하다. 오는 30일 출시되며 가격은 1만 500엔이다.

 

 

반다이의 유노케이는 걷기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장난감이다.

 

도보계와 디지털 이야기책이 결합돼 있어 걸어가야만 다음 이야기로 진행되는 구조다. 지난 18일 출시됐으며 가격은 4,725엔.

 

타카라 토미가 선보인 디지털 카메라는 점점 더 쨍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디지털 카메라 트렌드에 반기를 든 제품이다.

 

매직 거울 효과 등 재미있는 왜곡 현상을 일부러 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가격은 1만 2,600엔이다.

 

한편 일본의 전체 장난감 시장이 작년 전년 대비 1% 감소한 가운데, 하이테크 장난감 산업은 5% 감소한 바 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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