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알아야 할 편리한 iOS 및 OS X의 손쉬운 사용 활용법

iOS: 빠른 바로 가기 추가 그리고 화면 내 홈(Home) 버튼 아이폰의 홈 버튼이 망가졌다면 수리를 기다리는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것이고, 최악의 경우에는 휴대폰 자체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틀렸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에서 AssistiveTouch를 활성화하면 시스템상에서 버튼이 계속해서 떠 있게 된다 (단, 끌어서 이동할 수는 없다). 터치하면 기본적으로 홈 버튼이 포함된 특수 옵션 팝업 메뉴에 접근할 수 있다. 맞춤형 제스처를 정의하는 등 자신만의 유용한 바로 가기 팔레트를 구축할 수 있으며, 3D 터치(3D Touch)가 지원되는 iOS 기기가 있다면 떠 있는 버튼을 강하게 누를 때의 동작을 정의할 수 있다.

iOS: 화면을 더욱 어둡게 iOS 기기의 화면이 최저 설정에서조차 너무 밝아 잠자는 데 방해가 된다면 더 어둡게 설정할 수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대비 증가에서 화이트 포인트 감소를 전환하여 약간 더 어둡게 조절할 수 있다. 더욱 효과적인 옵션은 손쉬운 사용에서 ‘확대/축소’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3개의 손가락으로 화면의 아무 곳이나 3번 터치하면 메뉴가 표시되고 필터 선택과 어두운 조명을 순서대로 터치한다.

iOS: 사람들이 보면 안 되는 것을 보지 못하도록 사용법 유도를 사용한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남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여주려고 휴대폰을 건네줄 때는 사진이나 동영상만 보고 좌우로 화면을 넘겨 다른 사진을 보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 때까지 이 트릭이 필요할 수 있다. 일단 설정한 후 휴대폰을 넘겨줄 때 홈 버튼을 세 번만 클릭하면 화면을 넘기거나 홈 버튼을 눌러 다른 앱으로 전환할 수 없게 된다. 되돌려 받은 후 다시 3번 클릭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터치 ID(Touch ID)를 이용해 잠금을 해제한다. 설정의 접근성 메뉴에서 사용법 유도를 켜고 비밀번호를 설정한다. 잠그고자 하는 앱으로 이동하고 (예시에서는 사진(Photos)을 사용했지만 홈 화면이나 설정을 제외한 아무것이나 상관없다), 홈 버튼을 3번 클릭한다. 옵션을 터치할 때 하단에서 떠오르는 메뉴에서 스위치를 켜서 터치(Touch)를 끈 뒤 사용법 유도를 시작한다.

iOS: LED 경보 점멸 일부 삐딱한 이유로 블랙베리를 그리워하고 있다면 알림 메시지가 들어올 때마다 후방 카메라 옆의 LED가 점멸하도록 아이폰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의 듣기 지원 부분에서 옵션을 찾는다. 꽤 밝게 점멸된다!

iOS: 3D 터치 압력 조절 6s 또는 6s 플러스를 구매했는가? 3D 터치 이벤트를 동작할 때 더 가볍거나 무거운 터치를 원한다면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의 3D 터치 섹션으로 이동한다.

iOS: 기타 미적 기능 손쉬운 사용에서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목적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아이폰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에서 투명도 감소, 어두운 색상, 버튼을 더욱 선명하게 하기 위해 버튼 주변에 모양 그리기, iOS 9의 키보드가 옛날처럼 항상 대문자만 표시하도록 강제, 텍스트 크기 변경, 두꺼운 텍스트 사용 등의 옵션을 확인한다.

OS X: 오류 시 화면 깜빡거리기 오류 사운드 때문에 업무에 방해되거나 음악 감상을 방해하거나 가족 또는 동료가 나의 실수를 계속 알아채는 것이 싫다면 맥이 소리를 내는 대신에 화면을 점멸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스템 설정> 손쉬운 사용의 ‘듣기’에서 "경보음이 발생할 때마다 화면 깜빡거리기를 선택한다.

OS X: 화면 확대 정확한 픽셀 상세를 확인하고 싶거나 좀 더 쉽게 보고 싶을 때 맥의 화면을 확대할 수 있는 기능이 유용하지만 화면 일부를 키워 멀리 떨어진 동료가 볼 수 있도록 할 때도 유용하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키보드 단축키를 만지작거리는 대신에 Control을 누른 상태로 마우스 휠을 스크롤 업 또는 다운하거나 트랙패드에서 2개의 손가락을 위, 아래 방향으로 쓸어서 손쉽게 확대할 수 있다. 시스템 설정>손쉬운 사용>확대/축소으로 이동하고 확대/축소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확대/축소하려면 스크롤 동작을 다음 보조 키와 함께 사용’ 옵션을 확인한다. Option+Command+\ 단축키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확대한 상태로 누르면 확대된 픽셀을 매끄럽게 하고(에일리어싱 제거(Antialiasing)) 뭉툭하게 남겨두는 상태를 전환할 수 있다. 전자는 일상 용도에 더욱 적합하겠지만 줌을 이용해 일부 픽셀이 완벽한 정렬을 확인한다면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줌은 단순히 화면 전체를 확대하지만 원하는 경우 작은 돋보기를 띄울 수 있다. ‘확대/축소 스타일’ 드롭다운 메뉴에서 ‘사진 속의 사진’을 선택한다. 옵션 더 보기(More Options)를 클릭하여 줌의 활용도를 확인해 본다.

OS X: 스테레오(Stereo) 사운드를 모노(Mono)로 재생 시스템 설정의 접근성 창에 있는 오디오 섹션에서 이 옵션을 켜면 오디오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습관적으로 이어폰 1개만 착용하여 사무실에서 음악을 들으면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경우에는 지원 보컬을 오른쪽 채널로 그리고 리듬 기타를 왼쪽으로 분리하는 스테레오 사운드스테이지를 이용하는 트랙의 비트가 아쉽지는 않을 것이다.

OS X: 맥의 모습 바꾸기 iOS와 마찬가지로 맥의 모습을 조정하는 일부 옵션은 시스템 설정의 손쉬운 사용에 숨겨져 있다. 가장 두드러진 것은 화면의 여러 객체들 주변에 실선으로 윤곽을 표시하고 밝은 인터페이스 요소를 어둡게 하며 투명도를 줄이는 대비 증가 옵션이지만 (그 효과가 전혀 불쾌하지 않다), 단순히 투명도를 낮추고 커서의 크기를 변경하며 디스플레이 전체를 회색 톤으로 전환할 수 있다. 동료에게 장난을 치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 마지막 옵션을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시스템 설정의 접근성 창에 있는 디스플레이 섹션에서 전체적인 색 대비를 변경할 수도 있지만 주의해야 한다. 너무 과하면 텍스트 선택 배경 등을 보기가 어려워진다.

OS X: 타자기 소리 그 목적은 꽤 진지하지만 좀 웃긴 것으로 대미를 장식하고자 한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느린 키 옵션은 맥이 키의 눌림을 감지하면 맥이 하나의 소리를 재생하고 키를 의도적으로 눌렀으며 등록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설정이 가능한 지연 시간 이후에 다른 소리를 재생한다. 이 소리는 오래된 타자기 소리와 비슷하며, 느린 키를 활성화하고 옵션을 클릭하며 지연 시간 모두를 왼쪽으로 끌어다 놓고 키 클릭 소리 사용(Use click key sounds) 클릭을 클릭하여 지연 시간을 오른쪽의 최저 설정으로 줄이면 특별히 빠르게 입력하지 않는 한 키를 입력하는 경험에 실제적인 차이가 없지만 키보드의 불협화음이 들린다 (동료를 놀려줄 수 있는 또 다른 기능이다. 단, 추천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