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오픈스택 마닐라 프로젝트 상용화 준비 완료

편집부 | ITWorld 2015.11.09
넷앱은 파일 공유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인 '오픈스택 마닐라(OpenStack Manila)' 프로젝트가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환경에서 파일 공유 기능이 지원되지 않아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업무 및 콘텐츠 관리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될 수 없었다. 또, 공유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내에서 프로비저닝 할 수 없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도 불가능했다. 그 결과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파일 공유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장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마닐라 프로젝트가 서비스 가능한 단계로 접어들면서 엔터프라이즈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센터를 만들거나 역량을 강화하고, 빅데이터도 성능 저하 없이 멀티 클라우드 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 퍼블릭과 프라이빗, 온-프레미스와 오프-프레미스 구분없이 클라우드 간 데이터를 제한없이 옮길 수 있다. 또, 기업은 모듈러 스토리지를 다른 클라우드 스택에 활용할 수 있고, 백엔드 옵션 선택도 가능해 클라우드의 활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넷앱은 마닐라 프로젝트의 기술 진화 핵심은 클러스터드 데이터온탭(Clustered Data ONTAP)이라고 설명했다. 넷앱의 대표적인 스토리지 OS인 클러스터드 데이터온탭은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 가용성, 확장성 등을 높이며, 데이터 제어 및 보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필 브라이턴 넷앱 데이터패브릭 그룹 부사장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파일 공유 제한은 오픈스택이 갖고 있던 대표적 한계였다"며 "이제 데이터온탭을 사용하는 고객은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에서 파일 공유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으며, 기술이 더 완성되면 클라우드 데이터패브릭을 통해 데이터 접근도 훨씬 간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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