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하이엔드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레이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4.09.18
넷앱은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솔루션인 플래시레이(FlashRay)를 출시하고, 삼성전자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플래시레이에 처음 적용된 넷앱의 마스(NetApp Mars)는 플래시 스토리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데이터 이동 및 관리를 지원하는 새로운 스토리지 운영체제이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최적화된 플래시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넷앱의 공유 스토리지 솔루션인 FAS시리즈와 호환돼, 플래시 스토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장점인 성능과 효율성 향상뿐 아니라 FAS 시리즈의 이점인 중복제거, 스냅샷, 스냅볼트, 데이터 보호, 씬 프로비저닝, 재해복구, 장애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다.

타이 맥커니 넷앱 플래시 솔루션 총괄 부사장은 “플래시 스토리지가 보급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경제성과 성능 모두가 획기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실제로 플래시를 IT인프라에 효과적으로 통합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플래시레이는 효율성을 토대로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스토리지 성능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메모리 마케팅팀 상무는 “삼성과 넷앱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플래시 투자가 보다 신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그 동안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플래시레이와 짝을 이루고 있는 삼성의 플래시 미디어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의 경제성을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앱은 플래시레이 출시로 플래시 포트폴리오를 보다 완벽히 구축하게 됐다. 현재 넷앱은 하이브리드 플래시 솔루션, 올플래시 스토리지 및 올플래시 FA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넷앱은 시스코와 공동 개발한 컨버지드 솔루션인 플렉스포드 데이터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클라우드 전환에 이르기까지 모든 환경에서 플래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출시 제품은 일부 고객 및 파트너에 제한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넷앱은 플래시 전용 스토리지 운영체제인 마스와 공유 스토리지 운영체제인 데이터 온탭의 호환성을 더욱 강화시켜, 내년 초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플래시레이를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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