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에서도 되네' 계림산업, 2.4GHz 무선 트랙볼 키보드 발매

편집부 | IDG Korea 2009.08.13

계림산업(대표 배기은 http://www.iotown.com)이 독자개발한 IPTV용 2.4GHz 무선 트랙볼 키보드 ‘와이보드 GP-R4000’ 를 국내에 발매했다고 13일 밝혔다.

 

와이보드는 트랙볼과 키보드를 하나로 묶은 멀티키보드로, 일반 PC나 노트북뿐만 아니라 IPTV등 거실형 HTPC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광학식 트랙볼과 스크롤 휠 등을 지원해 인터넷 및 컨텐츠 감상에 유리하며, 여기에 MS미디어 플레이어를 지원하는 12개의 멀티미디어 버튼을 배치해 보다 편리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제조사측은 전했다.

 

또 작은 키보드(78키)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에 사용되는 Fn키를 지원해 다양한 키 입력이 가능하며, 뛰어난 키감을 제공하는 ‘로우프로파일 플랫터치 멤브레인’ 방식이 적용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펜타그래프의 안정된 키감과 멤브레인의 깊이감을 조합하여 깊은 클릭감으로 사용 시 손가락과 손목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또 그린 IT 컨셉에 맞춰 1분 이내에 사용이 없을 시 전력을 차단되는 기능을 갖춰 AA타입 배터리 2개로 5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그 밖에 2.4㎓의 고주파수 영역을 사용해 전파간섭을 줄였으며, 최대 10M의 통신거리와 360도 무지향성을 지녀 언제 어디서든 무선환경을 즐길 수 있다.

 

출시 가격은 5만 8,000원. 회사는 현재 출시를 기념하여 공CD 10장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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