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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저렴한 터치폰으로 익스프레스뮤직 제품군 확대

Mikael Ricknas | IDG News Service 2009.06.16

 

노키아가 자사의 성공적인 터치폰 5800 익스프레스뮤직의 보급형 버전인 5530 익스프레스뮤직(XpressMusic)을 발표했다.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5530 익스프레스뮤직은 세금이나 보조금 이전의 가격이 199유로(275달러)로, 발표 당시 279유로였던 5800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특징이다.

 

CCS 인사이트의 분석가 벤 우드는 이번 제품이 스마트폰과 중저가 휴대폰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강조했다. 우드는 “이 제품은 분명히 아이폰을 구입할만한 여유가 없는 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5530 익스프레스뮤직은 2.9인치 화면에 4GB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3G를 지원하지는 않는다.

 

노키아는 기존의 5800 제품을 지난 1분기 동안 260만 대나 판매했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에 대한 기대도 높다. 5530 익스프레스뮤직은 오는 3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노키아는 이와 함께 QWERTY 디바이스인 E71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E72도 함게 발표했다. 이번 E72 제품은 노키아가 사용자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와 3.5mm 표준 오디오 잭 등은 모두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E72는 올 3분기 말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350유로 정도로 예상된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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