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주목할 만한 디지털 기기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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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 시작 된지 2개월이 됐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CES를 필두로 한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이 2월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열릴 MWC로 넘어가고 있는데, 애플 아이폰에서 시작된 풀터치스크린 폰이 대거 출시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월 정식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기기들이 많은데, 그 중에 주목할 만한 것들을 살펴보자.

도시바TG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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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보다 얇고 아이폰보다 큰 스크린과 강력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도시바의 TG01은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SnapDragon) 프로세서를 탑재한 휴대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PC월드에 따르면, TG01은 다른 모바일 기기들보다 월등히 빠른것으로 알려져있다. 4.1형 디스플레이는 VGA(640 x 480 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며, GPS, Wi-Fi, HSDPA 연결 등 3G 스마트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갖췄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 6.1을 탑재할 예정인데, 단지 흔들기만 하면 전화를 받거나 끊을 수 있는 ‘shake-to-answer’ 기능이 눈에 띈다. 아직 가격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시바TG01 자세히 보기

삼성 울트라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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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타입으로 240x400 픽셀 해상도를 구현하는2.8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의 울트라 터치(Ultra Touch)는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의 또 다른 강자로 떠올랐다. 기본적인 10개의 숫자 키패드를 장착했으며, 스크린 하단에는 세 개의 메뉴 버튼이 있다. 주요 기능 중에 하나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로, LED 플래시와 스마일 모드를 지원한다. 출시일과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울트라 터치 자세히 보기

LG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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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Arena)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이다. 아레나 KM900 S 클래스 3D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는데, 이는 모든 메뉴가 정육면체 큐브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메인 디스플레이 하단에 있는 네 개의 버튼은 전화걸기, 주소록, 이메일 등에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더 상세한 스펙과 출시일 및 가격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LG 아레나 자세히 보기

산요 작티HD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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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요의 디지털 카메라 제품군인 작티가 2009년 모델을 공개했다. 그 중에 고사양인 DMX HD2000 800만 화소로 사진촬영이 가능한데, 1920x1080픽셀의 MPEG4 H.264/AVC 고화질 영상을 초당 60프레임 촬영할 수 있다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물론 렌즈는 동영상 카메라 전용만큼 크지는 않지만 동영상 촬영을 그다지 많이 안하고 유튜브용등 간단한 동영상만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당하다. 동영상을 찍고 있는 사이에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작티 자세히 보기

소니 로케이션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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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TV 방송국이 생방송 뉴스를 내보내고 싶으면 장치로 가득한 트럭과 안테나, 위성 접시 등이 필요했지만, 소형화되고 속도가 향상된 3G 휴대폰 기술이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고 있다. 소니는 로케이션 포터(Location Porter)라는 기기를 개발했는데, 이는 DV 캠코더에 바로 연결해서 생방송으로 H.264/AVC 동영상을 3G 네트워크나 무선 LAN을 통해서 인터넷이 되는 어느 곳에나 전송할 수 있다. 스트리밍되는 동영상은 352x240 픽셀 해상도며, 초당 15프레임 이상이다. 목소리를 반대로 전송할 수 있는 채널도 있어서 동영상을 본 사람이 카메라맨에게 말을 할 수도 있다. 일본에서 3 18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60만 엔으로 미화로는 17,710달러 정도다. 지금은 일본에서만 판매된다.

파나소닉 루믹스TZ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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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만 화소 짜리 이미지 센서와 12배 광각 줌 렌즈를 장착한 TZ7은 파나소닉의 디지털 카메라 제품군 중 가장 최신 제품이다. 파나소닉은 기존제품과의 차별을 두기 위해 광학 줌을 10배에서 12배로 늘렸고 , 광각인 25mm 렌즈를 사용했는데, 카메라 크기는 더 작고 가벼워졌다. 고화질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지만, AVCHD 라이트(Lite)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대부분의 하드디스크 동영상 캠코더에서 사용하는 AVCHD 동영상 모드와 비슷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3 6일에 출시될 예정이며, 추후에는 외국에서도 출시된다.

소니, 슬럼프를 타개할 혁신적인 모바일 제품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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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이번 달에는 소니에서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 CEO인 하워드 스트링거는 소니가 경제위기에 따른 전략의 일환으로 기기를 출시할 것이라고 하면서, “게임,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이미지, 전화 분야에서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를 조만간 출시해 경제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바 없으나 소니가 네트워크가 가능한 제품군 카테고리를 90% 정도 완성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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