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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와의 30일' 1일차 : 클라우드와의 30일

Tony Bradley | PCWorld 2011.11.25
다시 돌아왔다. 10월동안 글쓰는 것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러나 '30일' 시리즈와 관련해서는 잠시 휴식을 가졌다. 이제 또다른 30일간의 여행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 이번에는 클라우드를 대상으로 30일간의 여정을 가질 계획이다.
 
나는 윈도우 7 PC를 사랑한다. 거기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애용하고 있다. 필요한 장소에 소프트웨어가 있다는 사실, 굳이 인터넷을 연결하지 않고도 컴퓨터에 저장된 개인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며 좋아한다. 
 
그러나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또 이런 식의 컴퓨팅이 시대에 뒤쳐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사용하면 많은 득이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갖고 있는 컴퓨터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웹 기반 장치와 인터넷만 있다면 사실상 어느 장소에서나 데이터에 접속하고 툴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PC가 고장나거나, 실수로 물에 빠지는 등의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이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다른 PC를 사거나 빌리는 것뿐이다. 그리고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나는 가능한 웹기반 툴에 의존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워드프로세싱과 스프레드 시트 같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재무관리 툴, 일정관리 툴을 쓸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음악 서비스를 이용, 음악을 저장해 즐기는 것을 포함해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클라우드로 할 수 없는 일이 사실상 거의 없는 세상이기 때문이다.
 
이런 여정 중 일부는 여러 툴과 서비스를 시험해보고 맘에 드는 것을 고르는데 쓸 계획이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 동안은 내가 선택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맘껏 사용해보고, 개인적인 경험, 장점과 단점, 사용 팁 등을 정리해볼 계획이다.
 
선택의 여지가 분명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들이 있다. 구글 독스와 오피스 365, 지메일과 핫메일 등이다. 여러분이 쓰고 있는 웹 기반 툴과 서비스, 또는 더 자세히 알고 싶은 툴이 있다면 아이디어를 제공해주기 바란다. 모두를 사용해볼 것이라고 장담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여러분이 제공한 아이디어는 '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클라우드와의 30일'을 시작해보겠다. editor@itworld.co.kr
 
*Tony Bradley는 미국 PC월드 블로그와 매거진에서 테크놀로지와 정보 보안을 다루는 칼럼리스트다. 이전 30일 시리즈에는 우분투 리눅스와의 30일, 애플 아이패드와의 30일, 구글 독스와의 30일 등이 있으며, 가장 최근 시리즈는 윈도우 폰 7과의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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