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2

웨스턴 디지털, 190억 달러에 샌디스크 인수…거대 스토리지 기업 탄생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웨스턴 디지털이 190억 달러 가량의 현금과 주식을 지불하고 샌디스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전통적 하드 디스크 사업에 집중해 온 웨스턴 디지털의 미래가 점차 솔리드 스테이트 칩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양 사 경영진들이 합의한 이번 인수 거래를 통해 하드 디스크와 플래시 메모리의 전문 지식이 모인 스토리지 거인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 디스크 라이벌 기업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를 39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최근 굵직한 인수 합병을 해 온 경험이 있다. 히타치 인수는 2012년 3월에 마무리 됐지만, 웨스턴 디지털은 아직 웨스턴 디지털 및 히타치 글로벌을 2개의 분리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샌디스크와 웨스턴 디지털은 이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3년 두 기업은 하드디스크와 SSD 스토리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젝트를 합작한 바 있다.

특허 면에서도 웨스턴 디지털이 샌디스크를 흡수하면, 다량의 특허를 보유한 거대 스토리지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웨스턴 디지털에 따르면, 양 사가 보유한 혹은 심사 중인 특허는 총 1만 5,000개에 이른다.

웨스턴 디지털은 샌디스크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산제이 메로트라에게 경영진 합류를 제안했고, 이 경우 웨스턴 디지털 CEO 스티브 밀리건은 통합된 전체 기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 디지털은 인수가 마무리 되면 연간 5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전체 인수 과정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샌디스크는 도시바와의 NAND 플래시 개발 협력 벤처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화요일, 양 사는 일본 요카이치에 새로운 설비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곳에서 개발되는 3D 플래시 칩은 내년 1분기 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ditor@itwold.co.kr 


2015.10.22

웨스턴 디지털, 190억 달러에 샌디스크 인수…거대 스토리지 기업 탄생

Peter Sayer | IDG News Service
웨스턴 디지털이 190억 달러 가량의 현금과 주식을 지불하고 샌디스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전통적 하드 디스크 사업에 집중해 온 웨스턴 디지털의 미래가 점차 솔리드 스테이트 칩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양 사 경영진들이 합의한 이번 인수 거래를 통해 하드 디스크와 플래시 메모리의 전문 지식이 모인 스토리지 거인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 디지털은 하드 디스크 라이벌 기업 히타치 글로벌 스토리지 테크놀로지를 39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최근 굵직한 인수 합병을 해 온 경험이 있다. 히타치 인수는 2012년 3월에 마무리 됐지만, 웨스턴 디지털은 아직 웨스턴 디지털 및 히타치 글로벌을 2개의 분리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샌디스크와 웨스턴 디지털은 이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3년 두 기업은 하드디스크와 SSD 스토리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젝트를 합작한 바 있다.

특허 면에서도 웨스턴 디지털이 샌디스크를 흡수하면, 다량의 특허를 보유한 거대 스토리지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웨스턴 디지털에 따르면, 양 사가 보유한 혹은 심사 중인 특허는 총 1만 5,000개에 이른다.

웨스턴 디지털은 샌디스크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산제이 메로트라에게 경영진 합류를 제안했고, 이 경우 웨스턴 디지털 CEO 스티브 밀리건은 통합된 전체 기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웨스턴 디지털은 인수가 마무리 되면 연간 5억 달러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전체 인수 과정은 약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샌디스크는 도시바와의 NAND 플래시 개발 협력 벤처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화요일, 양 사는 일본 요카이치에 새로운 설비 설치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 곳에서 개발되는 3D 플래시 칩은 내년 1분기 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ditor@itwo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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