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재정악화로 1,300명 해고… “시작일 뿐”
썬은 지난 11월 전체 직원의 15%에서 18%를 해고해 연간 약 7억 달러에서 8억 달러의 비용절감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정확한 시기는 알려진바 없었다. 22일 썬측은 이번 대량해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획에 따라6,00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조조정 대상은 부회장 및 관리자를 포함 모든 직급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썬은 “구조조정이 성장기회를 잡는데 효율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비용절감 방법과 구조적인 변화가 도입되면 일자리수가 더 줄어들 것이고 재정상태를 호전시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리해고는 지난 해부터 IT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량해고 바람의 한 부분일 뿐으로, 가장 최근인 2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1,400명을 해고하면서 앞으로 18개월간 총 5,000여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patrick_thibodeau@computer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