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클라우드

트래픽 폭주에도 안정적인 CDN 서비스, 핵심은 탄력적인 오토스케일링 기술

SK | SK 2018.09.05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 같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면 온라인 중계 서비스 경쟁도 한층 더 달아오르기 마련이다. 중계사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콘텐츠 트래픽을 처리하는지에 따라 온라인 중계의 수준이 달라진다. CDN(Content Deliver Network/ Content Distribution Network) 서비스의 인기가 높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난 6월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 관련 트래픽은 대회 시작 10일 만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전체 트래픽을 넘어섰다. 트래픽 증가의 원인은 모바일 기기의 성능 향상, 인터넷 속도 증가,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 변화를 꼽을 수 있다. 그리고, 온라인 중계로 경기를 관람한 사용자가 늘어났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Cloud Z CDN의 서비스 경쟁력
월드컵이 끝나자마자 한국, 미국에서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그리고 지금은 아시안 게임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앞선 월드컵과 야구 올스타전처럼, 아시안 게임에서도 많은 사용자가 선택한 온라인 경기 중계에 CDN 서비스가 큰 역할을 맡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CDN이 무엇이길래 실시간 온라인 중계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된 것일까?

CDN은 인터넷상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최종 사용자에게 콘텐츠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연결된 네트워크 서버를 전 세계 곳곳에 분산 배치해 운영한다. 그러므로 완성도 높은 CDN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다. CDN 서비스를 선택할 때, 차별화된 기술뿐 아니라 글로벌 규모의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었는지가 중요한 쟁점이 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다.

그런 면에서 Cloud Z는 매우 특별하다. Cloud Z는 B2B 미디어 플랫폼 기술로 차별화를 꾀하는 Cloud Z CDN 서비스와 글로벌 서비스 커버리지가 특징인 IBM Cloud CDN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Cloud Z CDN과 IBM Cloud CDN은 월드컵, 아시안 게임 등 전 세계 팬들에게 고화질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Cloud Z의 강점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Cloud Z는 트래픽 증가를 예측하기 어려운 UCC 사이트, 빠르게 늘어나는 SNS 트래픽 처리를 위한 UEC(Unified Elastic Cache) 기술과 서비스 중단 없이 사이트를 확장하고 이벤트를 처리하는 플랫폼 확보, HTTP Live streaming(HLS)의 단점인 지연 현상을 해결한 SK만의 T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 기술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전 세계 24개의 전송 노드와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IBM Cloud CDN을 연계해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게 최상의 콘텐츠 서비스를 지원한다.

그림 1. CDN 지도


휴가철 트래픽 폭주도 거뜬
월드컵의 뒤를 이어 또 다른 트래픽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항공, 여행, 숙소 예약 등 여름 휴가 성수기 때마다 반복되는 현상이다. 휴가철이 되면 모든 사람들이 모바일 앱에서 최저가 항공권과 숙박 할인 정보를 검색한다. 스마트폰 속의 다양한 모바일 앱에 할인 행사가 시작되면, 일명 ‘선착순 경쟁’이 시작된다.

이 선착순 경쟁은 사용자에게도 긴박한 상황이지만, 각 기업의 IT 관리자도 손에 땀을 쥐는 시간이다. 기업 IT는 서버가 사용자 트래픽을 견디지 못하고 다운되거나, 네트워크 과부하로 거래 트랜잭션에 문제가 생길까 노심초사하며 모니터를 주시하기 마련이다.

트래픽 증가에 맞춰 서비스 인프라가 자동으로 늘어나는 기술은 전통적 방식처럼 기업이 사내에 직접 서버를 설치하고 운영하던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이다. 길게는 수 주도 걸리는 기업 내부 구매 절차를 빼더라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때 하루는 걸릴 것이다. 그러나 오토스케일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Cloud Z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르다. 오토스케일링은 웹, 모바일 앱의 사용량 변화에 맞춰 자동으로 서비스 인프라를 확장하거나 축소해 비용을 최적화하는 핵심 기능이다.

앱의 사용량 변화 패턴이 일정하거나 경험, 데이터로 사용량을 예측할 수 있다면, 미리 트리거를 설정해 실시간으로 인프라를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교통이나 날씨 관련 앱의 사용량은 출근일인 월~금요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 뱅킹 앱은 매월 1일과 15일에 다른 날의 10배 가량 트래픽이 증가하는데, 이런 경우에도 일정이나 앱 사용량에 맞게 탄력적인 오토스케일링 기능으로 최적의 자원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토스케일링은 서비스 인프라 변경이 자주 발생하는 환경, 컴퓨팅 자원 사용량 변화가 심한 애플리케이션 및 SNS 같이 일별, 시기별 트래픽이 큰 변화를 보이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적합하다. 또한, Cloud Z는 다양한 오토스케일링 옵션을 제공한다. 가상 서버를 빠르게 배포해 대규모 트래픽 처리에 필요한 성능을 확보할 수도 있고, 로드밸런서를 이용해 여러 서버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할 수도 있다. 자동 페일오버(Auto Failover) 구성을 통해 서버 다운을 방지할 수도 있다. Cloud Z의 오토스케일 서비스는 무료이며, 추가된 컴퓨팅 자원에 대한 비용만 청구돼 기업 예산의 부담도 던다. 이제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관리자가 모니터 앞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은 과거의 이야기다. IT 비용을 절감하고, 최적의 환경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Cloud Z 오토스케일링 서비스 도입을 적극 고려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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