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0.11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디바이스와 서비스 회사"

Tim Greene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다.
 
스티브 발머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진정한 새 시대”라고 강조했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하드웨어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머는 또 “이는 우리가 하는 것과 디바이스와 서비스 업체로서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모두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일반 사용자용 제품과 기업용 제품 모두가 포함되어 있는데, 두 영역 간의 상당한 중복이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BYOD 움직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머는 “업무에 사용하는 IT에 대한 직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IT의 소비재화 추세를 감안할 때, 최종 사용자를 위한 멋진 디바이스와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비즈니스를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이 모든 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해 왔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맥그리거는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를 거론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디바이스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칩부터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디아비스까지 만들려고 했던 업체들은 실패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간신히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었지만, 이것이 개별적인 제품의 우수성 때문은 아니라는 것. 맥그리거는 “애플은 개별 제품에 있어서는 최고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모아 놓으면 최상의 솔루션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지 않았기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믿을만한 디바이스와 서비스 모델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나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체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위험 여부를 떠나, 심지어 실패한다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실패를 소화할 수 있을만큼의 규모와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맥그리거의 판단이다.
 
또한 발머의 언급에 관계없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발머가 말하는 것은 하드웨어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협력업체들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구현해주지 않았다는 의미이다”라고 덧붙였다.
 
맥그리거는 서피스 태블릿에 대해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진한 윈도우 폰 판매를 감안하면, 윈도우 폰 8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머는 서한을 통해 서피스 태블릿/PC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소문이 무성한 윈도우 폰 8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서비스를 모든 종류의 하드웨어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나아가 일반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데이트하면서 하드웨어의 개선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는 서로를 보완하면서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모든 디아비스를 통일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목표 하나는 “윈도우라는 단일 플랫폼을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서버, 클라우드에 걸쳐 확고하게 구축해 개발자 생태계를 번창시키고 디바이스 간의 사용자 경험을 통일하고, 새로운 개선점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서 중요한 것은 애플과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내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별점은 윈도우 런타임을 통해 구현할 수도 있다. 윈도우 런타임은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8의 기반이 되는 개발 플랫폼으로, PC와 태블릿,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이 플랫폼에서 부족한 것은 서드파티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맥그리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디바이스와 서비스 이외에 발머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이전하는 추세가 자사의 비즈니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용의 증가는 서버의 증가를 의미한다는 것. 발머는 “사람들이 더 많은 디바이스와 더 다양한 목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인터넷 서비스 사용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사업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2012.10.11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디바이스와 서비스 회사"

Tim Greene | Network World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이상 소프트웨어 회사가 아니다.
 
스티브 발머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지금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진정한 새 시대”라고 강조했다.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하드웨어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발머는 또 “이는 우리가 하는 것과 디바이스와 서비스 업체로서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볼 것인가 모두에서 상당히 중요한 변화”라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일반 사용자용 제품과 기업용 제품 모두가 포함되어 있는데, 두 영역 간의 상당한 중복이 기업 네트워크 상에서 개인용 디바이스를 사용하도록 하는 BYOD 움직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머는 “업무에 사용하는 IT에 대한 직원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는 IT의 소비재화 추세를 감안할 때, 최종 사용자를 위한 멋진 디바이스와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비즈니스를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리아스 리서치의 대표 애널리스트 짐 맥그리거는 이 모든 것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향해 왔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맥그리거는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365를 거론하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로 이전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자체적으로 디바이스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위험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 동안 칩부터 운영체제, 애플리케이션, 디아비스까지 만들려고 했던 업체들은 실패했기 때문이다.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간신히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었지만, 이것이 개별적인 제품의 우수성 때문은 아니라는 것. 맥그리거는 “애플은 개별 제품에 있어서는 최고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모아 놓으면 최상의 솔루션이 된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지만, 처음부터 모든 것을 갖추고 시작하지 않았기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맥그리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믿을만한 디바이스와 서비스 모델을 유지하고, 향상시켜 나간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자체 디바이스에 대해서도 위험 여부를 떠나, 심지어 실패한다고 해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실패를 소화할 수 있을만큼의 규모와 자원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맥그리거의 판단이다.
 
또한 발머의 언급에 관계없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그리거는 “발머가 말하는 것은 하드웨어에 개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협력업체들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제대로 구현해주지 않았다는 의미이다”라고 덧붙였다.
 
맥그리거는 서피스 태블릿에 대해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를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부진한 윈도우 폰 판매를 감안하면, 윈도우 폰 8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머는 서한을 통해 서피스 태블릿/PC와 같은 새로운 폼팩터를 적극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소문이 무성한 윈도우 폰 8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하지만 서비스를 모든 종류의 하드웨어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나아가 일반 사용자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데이트하면서 하드웨어의 개선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는 서로를 보완하면서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모든 디아비스를 통일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중요한 목표 하나는 “윈도우라는 단일 플랫폼을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서버, 클라우드에 걸쳐 확고하게 구축해 개발자 생태계를 번창시키고 디바이스 간의 사용자 경험을 통일하고, 새로운 개선점을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민첩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계획에서 중요한 것은 애플과 차별화된 무엇인가를 내놓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차별점은 윈도우 런타임을 통해 구현할 수도 있다. 윈도우 런타임은 윈도우 8과 윈도우 폰 8의 기반이 되는 개발 플랫폼으로, PC와 태블릿,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현재 이 플랫폼에서 부족한 것은 서드파티 업체의 애플리케이션이다. 맥그리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특한 콘텐츠를 제공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디바이스와 서비스 이외에 발머는 기업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이전하는 추세가 자사의 비즈니스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사용의 증가는 서버의 증가를 의미한다는 것. 발머는 “사람들이 더 많은 디바이스와 더 다양한 목적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면서 인터넷 서비스 사용은 계속 증가할 것이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버 사업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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