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보다 30% 더 많이 모바일 쇼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가 5만 8,000명의 미국 모바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iOS 사용자들이 안드로이드 사용자보다 모바일로 물건을 구매하는 비율이 30% 더 높았다. 또한, 모바일로 제품에 대해서 조사하는 비율도 15% 더 높았다.
하지만 포레스터는 쇼핑관련 앱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은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연말까지 네이티브 혹은 하이브리드 iOS 앱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99%, 안드로이드용 앱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은 96%를 기록했다.
그러나 블랙베리나 윈도우 폰 같은 경우에는 예산이 많은 기업들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는 모바일에 대한 예산이 5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 41%, 50만~100만 달러 인 기업이 56%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