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 미국 IT 투자 전망 축소 전망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10.18

포레스터 리서치가 미국의 IT 투자가 올해 8.1%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새로 발표된 보고서의 전망치는 포레스터가 지난 7월 예측한 9.9% 성장에서 소폭 하향 조정된 것이다.

 

포레스터는 자사의 전망치를 내려잡은 것은 우선 2분기 미국 경제 실적이 예상보다 약했다는 점과 미국 상무부의 조정된 통계를 기반을 한 것이다.

 

미국 컴퓨터 장비 판매는 올해 특히 강세를 보여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판매는 9.1% 증가가 예상되는데, 특히 PC 운영체제와 애플리케이션 서버, 기업 프로세스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22.3%, 12.6%, 10.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레스터는 거시 경제 조건의 향상과 기술 혁신의 영향으로 올해와 내년에 IT 투자가 큰 폭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다. 보고서는 “기술 혁신은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거시 경제는 아직 장벽이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전망의 하향 조정으로 포레스터는 2010년 전 세계 IT 투자 전망 역시 7.8%에서 7%로 내려 잡았다.

 

포레스터의 보고서는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잘못된 경기 부양 프로그램도 이러한 성장률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2009년 5월 보고서에서 포레스터는 경기 부양책이 2010년 한 해 동안 벤더들에게 270억 달러의 매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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