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터, “2010년 IT 투자는 여전히 강세”

Chris Kanaracus | IDG News Service 2010.07.22

유럽의 재정 위기로 인한 불안 심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I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터 리서치에 따르면, 다만 유럽 지역의 성장세가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을 것으로 보인다.

 

포레스터는 올해 미국의 I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가 5,640억 달러로 9.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 시장은 1조 5,800억 달러로,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캐나다로, 16.2% 성장률이 기대되며, 뒤를 이어 남미가 15.4%, 아태지역이 11%, 동유럽과 중동, 아프리카가 10.5%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유럽과 중앙 유럽의 경우 재정 위기와 유로화의 약세로 0.7%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의 올해 전망은 포레스터 리서치가 지난 4월에 발표한 예측 보고서보다 1.5% 증가했고, 전 세계 IT 투자 전망치는 7.7%로 이전 보고서와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전세계 성장률 전망이 소폭 상승한 것은 미국 시장의 전망이 상승한 것과 함께 일부 국가가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한 혁신 사이클이 시작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터의 이번 보고서에는 통신 서비스 부문이 포함되지 않았는데, 포레스터는 아직 신뢰할 수 있는 예측 데이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hris_kanaracu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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