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배너광고 단가인상 당분간 유보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04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NHN은 최근 네이버 초기화면의 디스플레이(배너) 광고 단가 인상을 검토했으나 당분간 현행 수준을 유지키로 했다.

 

   NHN 관계자는 4일 "초기화면 개편으로 배너 광고 형태가 변한 만큼 단가 조정을 검토했으나 트래픽 변화와 광고 주목도, 네티즌 반응 등에서 광고주들이 이해할만한 변화가 있을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짧게는 1분기, 길게는 상반기내에 광고 단가 인상은 없을 것"이라며 "인상을 검토한다는 기사가 나간 뒤 광고주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NHN은 올해 초 뉴스캐스트와 오픈캐스트 내세워 네이버 초기화면을 개편하면서 배너 광고수를 기존 4개에서 2개로 줄이고 광고 화면 크기를 넓혔다.

 

   NHN은 초기화면 배너광고의 회전율을 높이는 방법 등으로 광고수가 줄어든데 따른 매출 감소를 상쇄할 방침이다.

 

   한편 NHN은 지난해 8월 광고 게재방식을 바꾸면서 초기화면 배너 광고단가를 인상한 바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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