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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인치 맥북 프로 소문 “맥 프로급 가격의 최상위 모델 예상”

MicMichael Simon | Macworld 2019.06.25
애플이 더 강력한 프로세서와 개선된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장착한 13인치와 15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했지만, 올해 말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누구나 부담없이 살 만한 제품은 아니라는 것.
 
ⓒ Leif Johnson

IHS 마켓의 애널리스트 제프 린은 애플이 10월에 16인치 맥북 프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9년 13인치 모델을 출시한 이래 처음 되는 새로운 크기의 제품이다. 대형 맥북 프로인 17인치 제품은 2012년 단종됐다.

새 모델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지만, 린은 15인치 모델의 2880×1800 해상도보다 더 높은 3072×1920 해상도의 LCD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소문과는 달리 OLED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6인치 모델이 출시되면 맥북 프로 제품군에서는 가장 큰 모델이 된다. 올해 새로 나온 맥 제품처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애플 제품군 중 최상위 계층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5인치 맥북 프로의 가격이 2,399달러에서 시작하므로, 신제품은 시작 가격이 3,000달러를 넘고, 구성에 따라 3,500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오랜 골칫거리인 키보드가 바뀐다면, 전문가라면 가격과 관계없이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키보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실시해 2016~2019 맥북 프로 모델의 키보드 반응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전면적인 개편에 대한 요구는 좀처럼 줄어들 않고 있다.

새단장한 맥북 프로는 또한 더 얇은 베젤과 작은 프레임, 그리고 향상된 배터리 수명도 가져다줄 것으로 보인다. 제프 린의 정보에 따르면, 새 모델은 맥OS 10.15 카탈리나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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