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국 내 마지막 공장 폐쇄
소니의 구조조정 공장 명단에 웨스트모어랜드가 언급됐다. 펜실페니아에 소재한 이 곳은 소니의 미국 내 마지막 제조 공장으로 56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소니는 성명서를 통해 “작금의 경제 상황이 비즈니스상의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소니의 결정으로 웨스트모어랜드 공장은 오는 2009년 2월 폐쇄될 예정이며, 이곳의 생산 물량은 멕시코 바자의 공장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소니는 이날 프랑스에 소재하며 테이프 및 미디어를 생산해오던 덱스 공장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소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함께 최근의 엔고 현상으로 인해 이중고 시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