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성과의 간극’… CFO, CIO에게 무엇을 원하나

Mary K. Pratt | Computerworld 2011.01.27

 

기술적인 뒷받침 없이 회사를 운영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지만, 재무부서의 자비 없이는 기술에 투자를 할 방법이 없다. 그리고 침체된 경제 때문에, IT기술부서와 재무부서 사이의 힘 싸움은 확연히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최고책임자들간의 역학관계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 크게 변화한다”라고 애틀랜타에 위치한 컨설팅업체, 테이텀 LLC의 CFO 파트너 밥 마틴은 말하며 “바로 지금, 지출 판단을 하기 위해서 훨씬 더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IT 관리자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재무부서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컴퓨터월드는 몇몇 CFO들에게, 사내의 IT기술 전문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중요하지 않은 부가 기능은 포기하라

경제 상황이 좋을 때라면 멋진 사용성과 추가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조금 더 비싼 시스템을 구입하도록, 어카운팅 매니지먼트 솔루션 주식회사의 CFO이자 COO인 돈 맥킨지를 설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때라면 비용과 기능성 사이의 경쟁은 결국 비용의 승리로 끝나곤 한다. 그러므로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월섬에 소재한 테이텀 LLC가 새로운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했을 때, 맥킨지는 프로젝트에 착수한 CIO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마 캐딜락은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의 문제는 아마 시보레 정도의 솔루션으로 더 잘 해결될 겁니다.”

 

맥킨지는 CIO에게 각각의 옵션이 어느 정도의 비용이 드는 지, 어떤 특징이 있는 지, 투자대비 효과는 어떠할 지 분석결과를 전해줄 것을 요구하긴 했다. 하지만 재정적인 압박 아래에서는, 맥킨지는 거의 전적으로 비용을 고려하여 결정을 하게 된다고 인정했다.

 

그는 “(과거에) 재정적인 분석을 하지 않았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기능성과 다른 애플리케이션과의 파생효과를 더 중시했을 것이다. 어쩌면 재정적인 고려보다 우선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가지고 있는 도구를 충분히 활용하라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소재한 팁코 소프트웨어는 과거에 ERP 시스템의 구입을 포함한 커다란 규모의 기술투자를 감행해왔다. 그에 따라, 부사장이자 CFO인 시드니 캐리는 더 많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구입하려 재원을 소모하기 이전에, 회사가 현재 있는 자원을 완전히 활용할 수 있기를 원했다.

 

그녀는 “경기 침체는 우리가 이미 투자를 해왔다는 사실에 초점을 더 맞추게 만든다”라며 “그러므로 ‘우리가 그것들(기술투자)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을 충분히 얻었는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라고 말했다.

 

 

 *힌트: CFO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좋아한다

 

여러분이 이미 알아챘을 지도 모르겠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aaS를 포함하여)은 CFO들이 좋아할만한 토픽이다.

 

포레스터 리서치 보고에 따르면, CFO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갖는 '사용함에 따라 지불하는' 특성을 중시한다. 왜냐하면 그를 통해 현금을 더 오랜 기간 동안 은행에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CFO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부터 구입한 IT 수용력 혹은 애플리케이션은, 증가하는 비즈니스 수요에 따라 늘리거나, 혹은 필요가 없으면 줄일 수 있는 영업 비용이다. 같은 시스템을 사내의 데이터 센터에 구비할 경우, 그건 대차대조표에 '지속적으로 가치가 감소하는 자산' 항목을 만들어야 하는 설비 투자가 된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포레스터의 보고는 설비 투자와 운영 비용이라는 차이점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은 CFO들이 좋아할 재정상의 이점이 있다고 언급한다.

 

* 더 좋은 현금 흐름 : 회사는 부채를 떠안거나 선불로 큰 수표를 쓰는 것을 피할 수 있다. 대신에 수표가 월별 혹은 분기별로 작성된다.

 

* 더 낮은 재정 위험 :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이용하면, 실제로 사용할 만큼만 지불하면 되며, 필요 시 계약을 파기할 수도 있다. 시스템을 직접 구비하는 것은 실제로 구체화될지 안될 지 모르는 이익을 위해 선행해서 비용을 지출할 것을 필요로 한다.

 

* 재정적인 가시성 :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은 사용자나 트랜잭션을 새로 추가하는 데에 추가로 드는 비용을 가시적으로 제공한다. 자사의 고유한 시스템을 구축한 수많은 IT 업체는 이와 같은 비용을 추산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더 좋은 자본이익률(ROA) : 클라우드 사용료는 그에 따를 효과와 동시에 부과된다. 그러므로 대차대조표에 가치가 떨어지기만 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자본자산을 포함할 필요가 없으며, 이는 점점 중요시되고 있는 '자본이익율 '이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

 

미국 내 481명의 CFO를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거의 절반이 벌써 일부 IT 관련 업무를 클라우드 상으로 이동시켰다. 듀크대학교와 CFO 매거진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CFO 중 83%가 다가올 3년 내지는 5년 이내에 자신들의 회사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에 의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리의 더 구체적인 이야기로 내용을 이어나갔다. “우리는 기존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자동화하고, 통합하고, 적절한 정보를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사람에게 전달해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인프라스트럭쳐에 더 큰 투자를 하지 않은 채로 이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 말의 의미는 ERP 시스템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어내기 위해 CIO나 IT 직원과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캐리는 결국 IT 직원들이 비지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와 다른 프로그램들을 ERP 프론트엔드에 추가하고, 회사의 주문 수행 시스템이 더 효과적으로 돌아가게 만들도록 했다.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자체 개발을 필요로 했지만, 그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구매해서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 빠르고 저렴했다. 또한 그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 그녀는 직원 추가 없이도 한 부서가 매 분기 수행하는 트랜잭션의 수가 두 배가 되었으며, 수행의 정확도도 높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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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라

CFO들이 말하는 바에 따르면, 회사의 사업 전략을 아는 것은 늘 IT 책임자의 우선사항이었지만, 어려운 시기에는 특히 필수적이다. 매일매일 일어나는 회사의 변화에 대한 대비를 하고 최신 정보를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로드 아일랜드 주, 포터킷에 위치한 합성수지 주문 제작업체 테크노르 에이펙스는 최근 큰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그리고 회사의 CFO 짐 모리슨은 IT부서가 합병으로 인한 도전을 이해하도록 해야만 했다고 말한다.

 

그가 IT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았다.

 

새로운 인수와 관련한 작업은 단기적으로 최우선 과제이기 마련이다. 인수와 함께 6~9개월 동안 IT 투자는 “상당히 초췌해질” 것이다. 아니 “회사 전체가 그렇게 될 것”이다.

 

인수 작업은 IT 부서가 회사 계획과 공조해야 하며, 계획이 변화함에 따라 빠르게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 모리슨은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계획을 담은 CIO의 로드맵을 틀림없이 지지하지만, 동시에 IT가 회사 전체의 일을 위해 어느 정도의 자원을 양도하길 원했다.

 

테이텀의 마틴도 이에 동의한다. 그는 CIO가 회사의 미래 비전뿐 아니라, 단기적 재정 상황, 단기적 기술 수요, 그리고 현재의 위험감내수준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은 CIO가 회사의 현 요구에 맞는 프로젝트를 알아보고 우선시할 수 있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믿을 수 있는 투자수익률(ROI) 예측을 보여줘라

CIO들은 기술 투자에 있어 단순한 가격표와 예상되는 절약 비용을 넘어 그 이상을 생각해야 한다고 마틴은 충고했다. 그는 그런 단순한 것들은 IT투자가 만들어낼 진짜 이득을 설명하는 데에 전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난 ROI가 얼마나 많은 가정을 집어넣느냐에 따라 이리저리 바뀔 수 있는 값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 팁 : CFO가 IT 프로젝트에 지출하도록 만드는 방법

 

아직도 대부분의 CFO들은 IT를 블랙박스처럼 생각한다. 기업 운영에 관한 연구 및 분석을 제공하는 회사, 코퍼레이트 익제큐티브 보드의 IT 실무 상무이사 그렉 로젠버그의 말에 따르면, CFO들은 해당하는 IT 기술이 가져올 사내에서의 효과만 바라보는 경향이 짙다. .

 

그러므로 오늘날 IT 관리자들이, 새로운 기술에 돈을 지불하도록 그들의 CFO를 설득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다는 것이다.

 

로젠버그를 포함한 컨설턴트들은, IT 관리자가 그들의 논조를 변화시키면 장애물을 넘어서 CFO가 더 많은 프로젝트를 승인하도록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한다. 이러한 변화는 그 기술이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적인 가치를 강조하도록 제안서와 지출 요청서를 재구상하는 과정을 포함해야 한다.

 

로젠버그는 한 보고서에서, 순조롭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얻고 CFO가 IT 기술이 사업에 제공하는 가치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CIO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제안했다:

 

* 투자자의 사업 목표를 이해해라

 

*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에 모든 IT 비용을 할당하라

 

* IT 서비스 관리자에게 지출 통제와 관련한 의무를 지도록 라라

 

* 서비스의 단위를 경영진이 이해할 수 있는 관점으로 재정의하고, IT 서비스 사용이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하라

 

* 서비스의 전체 비용을 절감시키는 데에 기여한 IT 직원에게 보상하라

 

* 비용 예측처럼, 전체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IT 서비스의 비용을 산정하라.

 

* (감사에 대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원 배분 결정을 내리기 위한 IT 자산 관리에 투자하라

 

무엇보다도, CIO는 “단위 비용 감소”처럼 사업적인 기준을 이용하여 의사소통 해야 한다. 이는 회사의 대표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라고 조지아텍의 경영학과 부교수 사비 미트라는 말했다.

 

 

정부 산하 계약회사의 중간 CFO이자 다른 두 기업으로 재무 고문으로 워싱턴 DC에서 일하는 마틴은, CIO들이 제시하는 ROI 계산에 더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예시에 따르면, 만약 50만 달러의 투자가 매출 200만 달러 달성에 도움이 된다면, ROI에는 그 중 그 투자가 없더라도 얻어질 부분은 얼마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 또 IT 매니저는 각 투자와 관련된 위험 부담 또한 확인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50만 달러의 지출이 있다면, 성공 시 돌아오는 보상의 크기, 성공 확률, 그리고 실패했을 경우 짊어질 위험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라며 “왜냐하면 만약 성공 확률을 적절히 계산하더라도, 위험의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ROI가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가 이미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제대로 행하지 못했던 예를 든다. 한 IT부서가 2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이는 모든 비용과 이익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채로 승인된 것이었다.

 

결국 그 시스템을 통해 회사가 얻은 것은 예상했던 것의 절반뿐이었으며, 소모 비용은 예상의 2배로 증가했다. 최악의 상황이 일어난 것이었다.

 

마틴은 “그것은 그 회사의 실적에 커다란 장애물이 되었다”라며, 더 나아가, 그 사건은 회사가 중대한 시기에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여력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투자가 있기 전에 더 정확한 계획이 있었더라면, 그 회사는 현재의 위치보다 더 나은 곳에 있었을 지 모른다면서,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지금보다 덜 비싼 CRM 시스템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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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효과를 강조하라

브레슬린 롱스트레쓰는 그의 CIO가 이익을 빠르게 창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길 원하고 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중/단기 효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애틀을 중심으로 노인 건강, 복지 옵션을 제공하는 플레이스 포 맘의 재정 부분 선임부사장이다.

 

모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갱신하고, 장비를 표준화하고, 전화 및 컴퓨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통합하려 했던 그 회사의 결정은 중/단기 효과를 중시하는 것의 적절한 예였다. 회사는 수십만 달러의 투자로 프로젝트를 완료할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그는 이로 인한 이익이 1년 이내에 실체화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단시간 내에 큰 투자 효과가 있다면, 재빠르게 움직인다. 결과가 확실하지 않다면, 아마 우리는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5,000만 달러 규모의 ‘플레이스 포 맘’ 사는 너무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향후 몇 년 뒤에는 IT로부터 무엇을 필요로 할지를 예측할 수가 없다. 그것이 그가 개발 분야 부사장과 최고 IT 책임자들이 단 기간 내에 효과가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도록 장려하는 이유 중 하나였다.

 

 

* CFO가 걱정하는 것들

 

-CFO가 거시경제적인 관점에서 우려하는 것들

1. 부진한 소비 수요

2. 정부의 방향

3. 격렬한 가격 경쟁

4. 신용 시장/이자율

 

-CFO가 기업 내에서 우려하는 것들

1. 이윤 폭 유지

2. 사원 건강관리 비용

3. 실적 예측의 어려움

4. 수준 높은 직원을 채용하고 유지하기

 

대상: 미국 내, 481명의 최고 재무 책임자들; 복수 응답 가능

출처: 듀크대학교 그리고 CFO 매거진, 2010년 12월

 

-향후 5년 뒤의 가장 큰 위험 요소:

1. 재정적 위기

2. 공급/유통 단계의 붕괴

3. 법적인 문제, 소문/평판에 의한 손해

4. 기술적인 실패

5. 보안 침입

 

대상: 167명의 선임 재무 실무자, 복수 응답 가능

출처: CFO 리서치 서비스그리고 리버티 뮤추얼 인슈어런스, 2010년 6월

 

롱스트레쓰의 말에 따르면 경제 상황은 다른 원인에 불과하다. 재무적으로 건강한 기업일지라도 장기간에 걸친 기술 투자에 현금이 묶여있는 것은 원치 않을 것이다.

 

“3년이나 5년에 걸쳐서 돌아올 이익을 위해 도박을 거는 것은 현재로썬 너무 큰 위험 부담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렇다고 장기적 투자를 포기하진 말라

테크노르 에이펙스의 모리슨은, 비록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기는 하지만 그의 CIO가 자사의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제안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전략적인 성공을 위해 필요한 어떤 프로젝트가 있다면, 경제가 하강세에 있다고 무조건 뒤로 제쳐놓고 보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모리슨은 말했다.

 

분기 실적에 따라 운영되지 않는 기업 테크노르 에이펙스에서는 장기적인 효과에 더욱 집중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기업의 방향에 맞지 않는 IT 프로젝트도 모두 지원한다는 것을 말하진 않는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경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모리슨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제외하면, IT 투자의 관점에서 우리가 행하는 모든 일은 완전히 전략적인 선택으로 혹은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된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07년 시장이 침체되었을 때 그의 회사는 사원 수를 5%에서 10%까지 줄였다. 하지만 거의 같은 시기에 신용 부서의 소프트웨어를 위해서 15만 달러 지출을 승인했다. 그는 “그건 아마도 우리가 해왔던 것 중 최고의 프로젝트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 프로젝트의 결과로 신용 부서의 직원 수를 줄이면서도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그 결과 새로 도입된 시스템은 2년 안에 본전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모리슨은 그러한 기술 투자가 바로 IT 매니저들에게 기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는 IT가 효율적인 회사 운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우미라고 생각한다. 난 업무 성과를 위해 IT가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니 우리는 CIO의 요구사항을 들어준다. 그들은 좋은 결과를 돌려주기만 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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