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OLED 터치스크린 워크맨 사양 공개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09.03.10

소니가 지난 1월에 있었던 CES에서 공개한 워크맨 X 시리즈의 상세 사양을 공개했다. 하지만 출시일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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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홍콩 웹 사이트에 등장한 사양에 따르면, 워크맨 X 시리즈는 3형 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다른 OLED 제품과 마찬가지로 또렷하고 밝은 해상도를 제공한다. 스크린 해상도는 432x240의 QVGA 와이드스크린이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함으로써, 물리적인 버튼은 전원, 일시 정지, 볼륨 조절 등 기본적인 것만 탑재됐으며, 크기는 가로 세로 10cm, 가로 5cm, 두께 1cm 정도이다.

 

MP3, 윈도우 미디어 WMA, AAC, 리니어 PCM 등 일반적인 모든 오디오 파일 형식을 지원하지만, 아이튠스에서다운받은 DRM이 설정돼있는 AAC는 지원하지 않는다. MPEG4 AVC/H.264와 윈도우 미디어 WMV9 등 동영상 파일도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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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팟캐스트 플레이어가 있고 유튜브 동영상도 재생할 수 있어서 컴퓨터를 통해 플레이어에 로드할 수 있다.또,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많은 동영상이나 대용량의 음악 컬렉션도 소화할 수 있다.

 

소니 웹 사이트에는 가격이나 출시일은 명시되어있지 않지만, 아마존 U.K에는 “1~2개월 사이에 16GB, 32GB짜리가 각각 295달러, 390달러로 출시된다고 나와있다. martyn_william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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