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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블로그 | 앱 스토어 독점 논란에서 애플을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는 이유

망치를 들고 있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화난 개발자에게는 애플의 정책이 모두 독재로 보일 것이다. 수년간 애플은 iOS 개발자들이 앱에서 서드파티 수단으로 결제하는 대신 애플의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요구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애플은 사기꾼들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이 정책으로 애플은 수익의 15% 또는 30%를 떼어간다. 필자는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사용하는 결제 시스템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애플이 결제 시스템 독점 체제를 완화하기 시작한 것은 분명 좋은 일이다.   점진적으로 해방되고 있다는 것은 최근 iOS용 넷플릭스 앱에 외부 구독 버튼이 추가됐다는 소식으로 알 수 있다. 앱 사용자는 애플의 결제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구독을 갱신하거나 새로 구독할 수 있다. 애플이 가져가는 수수료는 없다. 애플은 분명 사용자들이 외부 구독 버튼을 이용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넷플릭스 앱 자체는 무료이므로 구독료에 대한 수수료를 놓치면 애플은 매우 인기 있는 앱에 플랫폼을 제공하면서도 전혀 돈을 벌지 못한다. 개발자에게서 수익 일부를 받는 시스템은 애플에 최대 이익이지만, 통제할 수 없는 부도덕한 제3자에 의해 사용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건이 가능한 한 적게 발생하는 것도 애플의 이익에 부합한다.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목적 사이에 교집합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애플이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고객을 설득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넷플릭스 앱에서 외부 구독 버튼을 클릭하면 애플의 알림창이 나타난다. 지금 사용하려는 결제 시스템의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 애플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알림이다. 구체적으로는 “앱을 종료하고 외부 웹사이트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더 이상 애플과 거래하는 것이 아니며, 앱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계정 또는 구매는 개발자인 ‘넷플릭스’가 관리합니다. 앱 스토어 계정, 저장된 결제 수단, 구독...

애플 앱스토어 넷플릭스 2022.07.27

넷플릭스, 남미 5개국에 계정 공유 완화책 내놔…기기 확인 절차도 추가 예정

비밀번호 공유 관행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넷플릭스가 남미 5개국 서비스에 홈 기능을 추가했다. 구독자가 요금을 내고 공유할 수 있는 바로 가기 기능이다. 지난 3월 다른 3개국에 출시한 멤버 추가 기능과 유사한 이번 새 기능은 아르헨티나, 도미니카 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남미 5개국 사용자에게 배포된다. 사용자에게 넷플릭스 계정을 구입하는 액세스 기회를 주는 방식이다. 홈을 추가하는 비용은 아르헨티나의 경우 219페소, 다른 나라에서는 월 2.99달러다.   그 외에도 넷플릭스는 사용자에게 기기를 확인하는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곳 외에서 넷플릭스를 스트리밍할 때 자주 사용되는 기기를 등록하는 기능이다. 15분 안에 이메일로 전송된 4자리 숫자를 입력해 사용자 기기를 확인한다. 또한 넷플릭스 계정이 어디에서 사용되는지 확인하고 계정에서 홈을 삭제하는 관리 기능이 추가된다. 새로운 기능은 모두 지난 4개월 간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가입자가 추가 요금을 내고 하위 계정을 추가하는 광고 추가 회원 기능을 출시한 것과 같은 목적이다. 넷플릭스는 묵인 또는 암묵적으로 권장했던 비밀번호 공유를 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지난 4월 처참한 2분기 수익 결과를 받아든 넷플릭스는 광고 삽입 요금제를 해결책으로 내놓으면서 비밀번호 공유 관행을 효과적으로 수익화하는 전략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 넷플릭스 경영진 쉥이 롱은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 계정 공유 요금 청구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스트리밍서비스 계정공유 2022.07.20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광고 삽입 요금제' 기술 파트너 된다

넷플릭스 스트리밍 콘텐츠에 광고가 추가될까? 이 상상이 점점 더 현실성을 띠고 있다. 관련 기술을 지원할 협력업체도 발표됐다. 바로 마이크로소프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를 통해 넷플릭스와 협력해서 지난 4월 언급됐던 광고 삽입 요금제 신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넷플릭스의 기술 및 세일즈 협력업체가 되어 넷플릭스 광고 삽입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COO 그렉 피터스는 광고 삽입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지만 사용자에게 선택의 자유를 부여하고 광고주는 선형적인 TV 광고보다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광고 삽입 요금제가 현실화될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 타임즈는 최근 올해 마지막 분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4월, 1분기 20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가고 재난에 가까운 실적을 발표한 후 광고를 삽입해 시청하는 요금제를 처음 언급했다. 당시 투자자가 대거 이탈하면서 넷플릭스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광고를 시청하는 요금제를 신설한다는 결정은 한동안 절대 왕좌에 올랐던 넷플릭스가 상당한 변화에 내몰렸음을 시사한다. 올해 3월에만 해도 한 넷플릭스 임원은 광고 삽입 요금제를 언급하자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최근 수 년 간 디즈니플러스, HBO 맥스 등 강력한 경쟁자가 여럿 등장하면서 넷플릭스의 지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넷플릭스가 알고도 묵인하고 있는 사용자 간 계정 공유 관행 역시 고전하는 이유로 꼽히고 있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미디어스트리밍 광고 2022.07.14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위한 최고의 VPN 선택 가이드

수년 전에는 미국 넷플릭스(Netflix)에 접속하는 것은 매우 쉬웠다. 원하는 VPN에 가입하고 미국 서버에 연결하기만 하면 됐다. 2016년 넷플릭스가 130개의 새로운 지역으로 확장하면서 헐리우드를 진정시키기 위해 VPN을 통해 넷플릭스 콘텐츠를 스트리밍하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막겠다고 약속했다.    그 이후, 넷플릭스와 미국 넷플릭스의 접속을 제공하려는 전 세계 VPN 업체와의 쫓고 쫓기는 게임이 시작됐다. 그래서 미국 외에서 미국 넷플릭스를 스트리밍하려면 올바른 VPN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의 요금청구 주소가 어디인지 상관없이 사용자는 현재 살고 있는 국가의 넷플릭스 카탈로그에 항상 접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 아이다호에 살고 있지만, 사용자와 사용자 노트북이 일본에 있다면 일본 카탈로그를 구할 수 있다. 그래서 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등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집에서 보고 싶을 때가 있다.    넷플릭스가 VPN을 금지하는 태도를 고려할 때, 사용자는 넷플릭스와의 호환성을 적극 홍보하는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이런 서비스는 사용자가 넷플릭스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조정할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VPN은 우연히 넷플릭스와 연동될지 모르지만,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이를 위한 최고의 VPN을 확인하려면 속도∙가격∙개인정보 부문별 최고의 VPN 선택 가이드를 참조한다.  1. 노드VPN(NordVPN)  비용 측면에서 넷플릭스를 스트리밍하는 데 가장 좋은 선택지는 노드VPN이다. 노드VPN은 처음부터 넷플릭스 VPN 금지에 도전해왔다. 또한 모든 서버가 스트리밍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노드VPN은 사용자가 원하는 넷플릭스 카탈로그가 무엇이든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5,000대 이상의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노드VPN...

VPN 넷플릭스 노드VPN 2022.03.17

글로벌 칼럼 | 서드파티 쿠키 제한이 바꿔놓은 온라인 광고 시장

지난 10월 넷플릭스와 월마트가 파트너십을 맺고 월마트 홈페이지에 ‘넷플릭스 허브’를 만들었다. 넷플릭스에서 인기를 끈 영화 및 드라마와 관련된 제품을 독점으로 판매하는 공간이다. 넷플릭스 허브는 넷플릭스의 첫 인터넷 상점이자, 전자상거래 시장이 6,50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시장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B2C나 B2B 기업 마케팅 담당자는 규제의 역풍을 맞았다. 서드파티 쿠키를 사용한 온라인 고객 스토킹을 막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제다. 하지만 실리콘 밸리에서는 서드파티 쿠키 제한 조치가 마케팅 혁신을 끌어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의 말을 빌리자면 ‘한 세대에 단 한 번 발생하는 상전벽해와도 같은 변화’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etail Media Networks)가 등장한 것이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가 생기면서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소규모 광고 공간으로 변했다. BCG는 향후 몇 년 안에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광고 수익이 연간 1,0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진이 적은 것으로 악명높은 마케팅·광고 업계에는 긍정적인 변화이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데이터에 대한 모든 것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의 작동 방식은 이렇다. 먼저 소매업체나 항공사 등 온라인 사업 비중이 큰 업체가 멤버십 프로그램 혹은 로열티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행동이나 선호도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이런 방식은 고객의 결정에 따른 것이므로 완전히 합법이다. 이 데이터는 전자상거래 업체의 중요 자산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CPG(Consumer packaged goods) 판매 업체나 자동차 임대 업체, 호텔 같은 곳에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광고를 하면 규제와 충돌하지 않고, 고객의 동의 하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옵트인(opt-in) 방식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서드파티 넷플릭스 월마트 2021.11.08

넷플릭스,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게임 5종 공개 "iOS는 준비 중"

2개월 전 게임 산업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진 넷플릭스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5종의 모바일 게임을 제공한다. 당초 계획대로 넷플릭스 구독자에게는 광고느 인앱 결제 없이 무료로 서비스된다. 전 세계 안드로이드 기기에는 무료로 제겅되지만, 넷플릭스 트위터에 따르면 iOS 서비스는 아직 준비 중인 상태다. 넷플릭스 신작 게임은 2종의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와 슈팅 훕스(Shooting Hoops), 카드 블래스트(Card Blast), 티터 업(Teeter Up)으로 구성되어 있다.   넷플릭스는 하나의 넷플릭스 계정으로 여러 대의 기기에서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일부는 오프라인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그러나 어린이용으로 설정된 계정의 경우 아동 안전을 고려해 게임이 서비스되지 않는다. 넷플릭스 세계를 게임으로까지 확장하겠다는 야망은 지난 여름 모바일 게임 경험이 많은 마이크 버두를 영입하면서 구체화됐다. 지난 8월에는 기묘한 이야기 1984와 기묘한 이야기 3 게임을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했지만 폴란드에서만 서비스했다. 당시 넷플릭스는 게임 산업 진출에 대해 “매우 극초기 단계”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넷플릭스 드라마인 블랙 미러 시리즈의 대화형 에피소드인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 같은 시도를 하면서 게임 산업에 관심을 비쳤다. 그러나 “이제 막 시작한 참”이라는 내용의 보도 자료를 배포하고 버두를 영입한 넷플릭스가 게임 산업 진출에 진지한 태도로 임하고 있음은 확실하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2021.11.03

넷플릭스, 게임 산업으로의 첫발…‘기묘한 이야기’ 게임 2종 출시

지난 7월 “바로 지금”이라며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넷플릭스가 2가지 인앱 게임을 선보였다. 아직 컨트롤러를 구매할 정도는 아니다. 넷플릭스가 출시한 게임은 ‘기묘한 이야기: 1984(Stranger Things: 1984)’와 ‘기묘한 이야기 3(Stranger Things 3)’이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넷플릭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서비스는 아직 폴란드 지역에 한정돼 있다. 다른 국가의 서비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넷플릭스는 광고나 인앱 결제가 없는 게임 2가지를 출시했다고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기존 넷플릭스 구독자는 추가 요금을 결제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가 함께 공개한 캡처 화면에는 영어로 ‘기묘한 이야기 3: 더 게임(Stranger Things 3: The Game)’이라는 게임 제목과 함께 “기묘한 이야기 3에 등장하는 12명의 캐릭터가 되어 픽셀로 된 호킨스 마을을 따라 맞서 싸우세요. 친구와 팀을 꾸리거나 혼자서 ‘더 업사이드 다운(The Upside Down)’에 도전하세요”라고 설명되어 있다. 넷플릭스는 게임 사업으로의 진출이 “아주 초기 단계”라며 “앞으로 몇 개월간 할 일이 매우 많지만, 이것이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모바일 게임 출시에 앞서 지난 7월 게임 총괄 부사장으로 마이크 버두를 영입했다. 버두는 EA(Electronic Arts)와 페이스북 오큘러스 부서에서 모바일 게임을 담당한 인물이다. ‘심시티 빌드잇(SimCity BuiltIt)’, ‘플랜츠 vs. 좀비 2(Plants vs. Zombies 2)’, ‘리얼 레이싱 3(Real Racing 3)’, ‘심슨가족: 스프링필드(The Simpons: Tapped Out)’ 등의 개발을 총괄한 것으로 유명하다. 넷플릭스의 게임 사업 계획은 아직 모호하다. 지난 7월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Black Mirror: Bandersnatch)’와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

넷플릭스 기묘한이야기 게임 2021.08.27

코드커터족이 넷플릭스를 떠나는 이유

지난 주 레딧의 코드커터(Cord-Cutter) 포럼에 가장 좋아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묻는 쓰레드 하나가 올라왔다. 답글의 수는 적었지만, 그 결과가 예상과 너무 달랐다. 넷플릭스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유료 구독자가 많기는 했지만, HBO 맥스의 17표에 비해 훨씬 적은 9표를 얻는 데 그쳤다. 넷플릭스는 애플 TV+보다 확실히 앞서지도 못했는데, 애플 TV+는 출범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콘텐츠 목록도 보잘것없는 서비스이다.   이 뜬금없는 설문에는 참여자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는 없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데 공감할 수 있었다. 또한 넷플릭스의 밋밋한 2분기 실적과도 일치한다. 지난 분기 넷플릭스는 전 세계 구독자가 150만 명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과 캐나다의 구독자는 43만 명이나 줄었다. 넷플릭스가 이렇게 곤두박질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구독자가 2억 900만 명에 이르면서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1년 넘게 구독자가 급증한 이후, 주요 시장에 잠재 고객이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분기 실적 보고서에는 쉽게 나타나지 않는 다른 이유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열해지는 콘텐츠 경쟁 확실한 것부터 짚고 넘어가자. 넷플릭스의 대안 서비스는 몇 년 전과 비교해 훨씬 풍부해졌다. 물론 넥플릭스의 카탈로그는 대부분 경쟁업체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람들이 보고 싶어하는 콘텐츠는 HBO 맥스나 디즈니+, 애플 TV+, 피코크(Peacock) 등 수많은 서비스에 걸쳐 잘 분배되고 있다.  저스트와치(JustWatch)의 순위에 올라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영화와 TV 프로그램 100편을 예로 들어보자. 이 중 10편은 넷플릭스에 있지만, 독점 서비스는 다섯 편에 불과하다.  케이블 TV의 시대에는 넷플릭스에서는 볼 수 없는 수많은 콘텐츠가 유료 케이블 TV의 번들 ...

넷플릭스 코드커터 스트리밍서비스 2021.08.10

넷플릭스, 게임 시장 출사표 "가입자 둔화 게임 번들 서비스로 돌파"

베테랑 게임 경영자를 영입한 넷플릭스가 일주일 만에 게임 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되었으며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기존의 블랙미러 밴더스내치 같은 상호작용 기반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게임 버전 등 지금까지도 게임과 드라마를 융합하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번 발표는 2분기 실적 보고와 주주 서한에 포함된 것이다. 실적 보고에서는 넷플릭스가 가입자 정체를 겪고 있음이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당초 모바일 게임에 집중할 계획이었다. 모바일 게임은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와 유사하게 별도의 구독 비용 없이” 기존 요금제에 포함될 예정이고, 넷플릭스는 “가입자가 게임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배울 적기”라고 표현했다. 게임 서비스에 대한 넷플릭스의 야심은 지난주 EA와 페이스북 오큘러스 출신인 게임 전문 경영자 마이크 버두를 영입하면서 두드러졌다. 버두는 심시티 빌트잇, 플랜트 대 좀비 2, 리얼 레이싱 3, 더 심슨 : 탭트아웃 등의 여러 게임 장르 작업을 지휘한 이력이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넷플릭스가 내년 안에 새로운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새 게임 타이틀은 새로운 장르로서 현재의 요금으로 서비스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왜 게임에 진출하는가? 완전히 진로를 벗어난 움직임은 전혀 아니다. 블랙 미러 밴더스내치는 사용자의 선택을 반영한 대화형 게임이었고, 모바일 퍼즐 게임인 기묘한 이야기나 기묘한 이야기 3 같은 드라마 시리즈와 연계된 게임도 스팀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된 바 있다. 게임은 2020년 스트리밍 서비스 붐 이후 가입자 증가세 둔화를 겪은 넷플릭스가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바일이나 인터랙티브 게임을 이미 시도한 상태에서 넷플릭스가 어떤 장르의 어떤 게임을 새로 서비스할 수 있을까? 아마도 애플 아케이드 방식을 참고해 스마트폰과 셋톱박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형태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

넷플릭스 게임 2021.07.21

넷플릭스, 계정 공유 차단할까… 일부 사용자에 인증 코드 요구

앞으로 친구나 가족과 넷플릭스 암호를 공유해 함께 보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도 있다. 넷플릭스가 공유된 암호로 영상을 보는 사람을 겨냥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마와이어(GammaWire)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넷플릭스 사용자의 화면에 "이 계정의 소유자와 함께 살지 않는다면, 영상을 계속 보기 위해 별도의 계정이 필요합니다"라는 경고가 나타났다. 이 화면의 아래쪽에는 인증 코드를 요구하는 버튼이 있는데 이메일이나 문자로 받아 입력해야 한다. '나중에 인증하기'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이 '나중에'가 어느 정도 기간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넷플릭스는 헐리우드 리포트(Hollywood Reporter)에 이런 기능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넷플릭스 계정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승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암호를 공유하는 것은 오랫동안 논란거리였다. 넷플릭스 암호를 다른 사람과 안전하게 공유하는 툴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수년간 넷플릭스는 이런 공유 관행을 허용하는 것처럼 보였다. 지난 2016년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 리드 해스팅스는 "우리는 사람들이 넷플릭스를 공유하는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 가정의 소파에서 넷플릭스를 2명이 함께 보든 10명이 함께 보든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함께 보는 이들도 결국 자신의 고유 계정을 갖게 된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스트리밍 업계는 암호 공유, 즉 암호 프라이버시를 점점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암호 공유로  인한 스트리밍 업계의 손실이 91억 달러에 달하고 2024년이면 125억 달러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넷플릭스의 새로운 테스트가 암호 공유에 더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인지 혹은 단순한 실험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넷플릭스는 CNBC에 한해에 수백 건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며 이번 실험이 대대적인 암호 공유 차단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

넷플릭스 계정공유 2021.03.12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추천 영화 본다'… 넷플릭스, '나만의 자동 저장' 기능 추가

와이파이나 셀룰러 통신망을 사용하기 어려울 때도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넷플릭스가 인터넷 없이도 기기에서 새로운 영상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는 '나만의 자동 저장(Downloads for You)'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화와 드라마를 자동으로 휴대폰으로 다운로드한다. 업체에 따르면,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추천 드라마와 영화를 다운로드한다. 즉, 넷플릭스 주화면에 나타나는 추천 영상과 비슷하다. 물론, 이러한 자동 다운로드에 할당되는 휴대폰 저장 공간은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넷플릭스 모바일 앱의 다운로드 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파란색 '켜기(Turn On)'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일단 이 기능을 켜면, 스마트 다운로드 설정 화면에서 '+', '-' 버튼을 사용해 자동 다운로드에  할당하는 용량을 확대 혹은 축소할 수 있다. 기본 화질로 설정한 것을 기준으로, 12시간 분량의 드라마와 영화를 저장하는 데 3GB가 필요하다. 이 저장 공간에는 사용자가 수동으로 다운로드한 영상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동으로 넷플릭스 영상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와이파이와 셀룰러 모두에서 가능하다. 반면, 이 '나만의(For You)' 자동 다운로드는 와이파이 상태에서만 작동한다. 넷플릭스의 나만의 자동 저장 기능은 2년 전에 선보인 기존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의 확장이다. 현재 보고 있는 TV 드라마의 다음 편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기존 에피소드는 삭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넷플릭스가 오프라인으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다운로드 기능을 처음 추가한 것은 2016년이다. iOS와 안드로이드 기기, 아마존 파이어 태블릿, 윈도우 10 넷플릭스 앱, 일부 크롬북 등에서 지원했다. 현재 나만의 자동 저장 기능은 넷플릭스 안드로이드 앱에서만 지원한다. 업체는 iOS 기기에서도 이 기능을 곧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

넷플릭스 나만의자동저장 스마트저장 2021.02.23

“뭘 보고 싶은지 모를 때” 넷플릭스 ‘셔플’ 재생 버튼 올해 상반기 도입될 듯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봐야 할 지 모르겠는가? 넷플릭스가 알아서 골라줄 것이다.  버라이어티(Variety)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 리드 헤이스팅스는 화요일 실적 발표에서 “고르지 않아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콘텐츠가 즉시 재생되는” 기능을 2021년 상반기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I’m feeling lucky” 버튼과 유사한 개념이다.   넷플릭스의 셔플 기능은 지난 몇 달간 테스트가 진행됐는데, 형식이 다양했다. 사용자가 즐겨 보는 TV 시리즈 중 하나의 에피소드를 무작위로 재생하기도 하고, 탐색 바에 ‘아무거나 재생하기’ 버튼이 추가되기도 했으며, 더 최근에는 연결된 TV 앱의 홈 화면에 ‘셔플 재생’ 버튼으로 표시됐다. 넷플릭스의 셔플 재생 기능의 형태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완전한 무작위 재생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는 작년에 넷플릭스의 강력한 추천 엔진에 기반해 콘텐츠가 재생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즉, ‘셔플’ 버튼을 누르면 넷플릭스 홈 화면에서 홍보되고 있는 콘텐츠가 재생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셔플 옵션은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지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TV 앞에서 리모컨을 들고 채널을 계속 옮기던 시절로 돌아가는 일이기도 하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온디맨드’ 혁명에 대한 흥미로운 ‘거부’ 혹은 대안을 의미한다. 어떤 경우든, 가까운 장래에 넷플릭스 앱에서 셔플 재생 버튼을 보게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셔틀 랜덤 2021.01.21

How To : 4K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방법

넷플릭스(Netflix)에는 블루 플래닛(Blue Planet) II, 로마(Roma),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블랙 미러(Black Mirror) 등을 포함해 지금 당장 즐길 수 있는 수많은 UHD 콘텐츠가 있다. 넷플릭스를 선명하고 깨끗한 4K로 스트리밍하길 원한다면, 올바른 장비, 계정, 그리고 인터넷이 필요하다.  명칭을 명확히 하자면, 4K와 UHD는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현재 화면의 해상도가 HD보다 4배 더 많은 픽셀(이 때문에 이름이 4K)로, 가장 높은 해상도를 의미한다. 오늘날 대부분의 주류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해상도다.  넷플릭스에서 4K 콘텐츠를 보기 위해 필요한 것 풍부한 4K 콘텐츠를 시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4가지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넷플릭스를 스트리밍할 수 있는 60Hz 4K TV 4K 콘텐츠를 허용하는 스트리밍 기기  25Mbps 이상의 인터넷 연결 속도  4K 스트리밍이 가능한 넷플릭스 요금제  그리고 스트리밍 품질이 자동 또는 높음으로 설정됐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 TV가 4K 콘텐츠를 지원하는가 4K 콘텐츠와 호환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인 요구사항은 정확히 무엇일까? 분명 4K TV가 있는 것외에도 TV에 HDCP 2.2 인증을 받은 HDMI 케이블과 포트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정보는 사용 설명서, 또는 제조업체 웹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호환 기기의 전체 목록을 웹사이트에 제공한다.  참고로 이번 기사에서는 TV에서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만 다룬다. PC 또는 노트북에서 4K 넷플릭스 스트리밍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필요하다.  25Mbps 이상의 다운로드 속도 4K(3840x2160)를 지원하는 모니터 혹은 TV  윈도우 10 빠른 프로세서  4K를 포함한 넷플릭스 요금제 어떤 ...

넷플릭스 4K UHD 2021.01.11

넷플릭스, 미국서 구독료 인상… 스탠다드 요금제 14달러

넷플릭스는 수요일 미국에서 스탠다드 및 프리미엄 구독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2년 만의 가격 인상이다. 더 버지(The Verge)의 보도에 따르면, 최대 2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1080p 품질의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스탠다드 요금제는 14달러로 1달러 오른다. 최대 4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고 4K 스트리밍이 가능한 프리미엄 요금제는 18달러로 기존보다 2달러 인상된다. 베이직 요금제는 9달러로 유지된다.   2주 전 넷플릭스가 30일 무료 체험 기간을 없앴고, 캐나다에서 구독료를 인상하면서 미국에서도 구독료 인상이 예상됐다. 새로운 요금제가 기존 구독자에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더 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신규 가입시 새로운 요금제가 적용되는 반면, 기존 사용자는 “몇 주체 걸쳐”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는 필자의 경우엔 아직 16달러로 표시되는데, 스탠다드 요금제는 14달러로 변경되어 있다.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구독료를 인상한 것은 2019년 1월이다. 당시 넷플릭스는 베이직 요금제를 1달러 올려 지금의 월 9달러로 책정했다. 스탠다드 요금제 역시 2달러 인상된 13달러가 됐고, 프리미엄 요금제도 2달러가 인상됐었다. 물론 21개월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팬데믹 외에도 디즈니+, 피코크(Peacock), HBO맥스(HBOMax) 등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전에 없이 경쟁이 치열하다. 그중 디즈니+의 경우 2019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6,0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는데, 이런 인기는 넷플릭스 경영진의 주목을 받을 법하다. 넷플릭스 구독자들은 이런 가격 인상이 반갑지는 않겠지만, 투자자들은 환영한다. 게다가 긴 겨울을 앞둔 만큼, 가격 인상이 넷플릭스의 사용자 이탈의 원인이 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구독료 요금제 2020.10.30

“아이디어를 데이터로 검증” 넷플릭스의 데이터 중심 혁신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지만, 어떤 것이 통할지 평가하기 위한 열쇠는 데이터다.” 넷플릭스의 공동 창업자 마크 랜돌프의 말이다. 랜돌프는 지난 주 열린 태블로(Tableau)의 컨퍼런스 스타일의 행사에서 데이터 중심 혁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넷플릭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담은 신간 <절대 성공하지 못할거야(That Will Never Work>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테스트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 결정 프로세스를 설명하면서, 데이터가 넷플릭스 성공에 얼마나 큰 역할을 했는지 이야기했다. 랜돌프는 다이렉트 마케팅과 전화 판매를 했던 커리어 초반의 경험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카달로그를 만들고, 우편 주문을 받고, 잡지를 배포했는데, 이 모든 것의 핵심은 창의력을 발휘해 파란색 봉투를 쓸까, 빨간색 봉투를 쓸까, 표지에는 어떤 내용을 넣을까를 결정하는 일이었다. 이중에서 어떤 것이 통할지를 평가할 때의 기반은 데이터였다.  이런 경험이 넷플릭스의 비즈니스에도 반영됐다. 랜돌프는 “넷플릭스에서 논의의 핵심은 어떤 것이 좋은 아이디어였는지가 아니라,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인지를 찾아내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우리가 추적할 것은 무엇인가,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가 중심이다”고 말했다. 이런 사고방식 덕분에 넷플릭스는 초기에 비즈니스와 관련된 관심있는 거의 모든 것을 시도해볼 수 있었다. 데이터로 통하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조직 데이터 중심의 조직 문화가 형성됐다. 데이터로 아이디어를 평가할 수 있는 만큼, 모든 아이디어를 평등하게 다루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는 “데이터는 누구도 좋은 아이디어에 갇히지 않게 해주었다. 사실, 누구나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진실의 진정한 중재자는 데이터가 된다. 이것은 일을 훨씬 더 간단하게 만들고 모든 것을 민주화한다. 그리고 그것이 문화가 되었다”라면서, “근본적으로, 우리는 데이터가 진실을 말해줄 것을 알고...

넷플릭스 데이터 혁신 2020.10.13

뮤지컬도 넷플릭스로 오프닝… 코로나19가 바꾼 공연 업계

코로나19로 많은 신작 영화가 영화관이 아닌 넷플릭스 등에서 바로 개봉되고 있는 가운데, 한 뮤지컬이 온라인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비운의 여인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 ‘다이아나 : 뉴 뮤지컬(Diana: A New Musical)’ 제작사는 내년 브로드웨이 오프닝에 앞서 넷플릭스로 초연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라 졸라 플레이하우스(La Jolla Playhouse)에서 첫 선을 보이고, 브로드웨이의 롱에이커 씨어터(Longacre Theater)에서 프리뷰를 진행하던 뮤지컬 다이아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월 12일에 공연이 중단됐다. 현재 정식 브로드웨이 오프닝은 2021년 5월 25일로 예정되어 있다. 코로나19과 사회 곳곳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나, 대면이 필수적인 공연 업계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현재 브로드웨이의 극장은 모두 연말까지 운영을 중단한 상태인데,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조짐이 보이지 않아 공연 재개 시점은 요원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연 업계에서는 온라인으로 과거 공연 영상을 공개하거나 줌(Zoom)을 통해 대본 연습 장면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것들을 시도하는 중이다. 최근에는 연극 렁(Lungs)이 런던의 올드 빅(Old Vic)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공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1,000명의 유료 온라인 관객을 대상으로 한 스트리밍이었고,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튼(Hamilton)도 디즈니+로 공개됐고,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뮤지컬 다이애나는 실제로 오프닝을 하기도 전에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휩싸인 배우와 제작진에게 무대와 작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런 시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넷플릭스 뮤지컬 다이애나 2020.08.13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 넷플릭스 스트리밍 지원 시작

부엌이나 침실에 있는 구글의 스마트 디스플레이는 유튜브 TV, 훌루, 디즈니+ 등을 감사하기에 적합한 디바이스다. 하지만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지원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진다. 구글은 구글 네스트 허브(Google Nest Hub)와 허브 맥스(Hub Max)가 구글 스마트 디스플레이로는 최초로 넷플릭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늘 바로 직원이 시작되며,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지역이라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네스트 허브와 허브 맥스에서 넷플릭스를 보려면, 구글 홈(Google Home) 앱으로 이동해서 넷플릭스 계정을 연결하면 된다. 구글 홈 인터페이스 상단의 + 버튼을 탭하고, ‘비디오’를 선택한 다음, ‘서비스 추가’를 선택하면 된다. 구글 홈 앱에서 넷플릭스를 연결해두면 구글 어시스턴트에 명령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 구글, 올드 가드 보여줘”라고 말하면 바로 샤를리즈 테론 주연의 영화가 재생되고, “헤이 구글, 넷플릭스 열어줘”라고 말해도 된다. 네스트 허브 맥스에서 넷플릭스를 이용할 때 퀵 제스처(Quick Gestures)를 활용할 수 있다. 화면을 바라보고 손바닥을 펼치면 화면이 잠시 멈추고, 같은 제스처를 반복하면 재생되는 기능이다.  구글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허브 맥스는 넷플릭스를 지원하는 첫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아마존 에코 쇼(Amazon Echo Show) 사용자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훌루 등 여러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넷플릭스는 ‘네이티브’ 방식으로 지원되지 않는다.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볼 수는 있지만, 프로세스가 간단하지 않다. 구글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허브 맥스는 넷플릭스 외에도 훌루, CBA 올 액세스(CBA All Access), 슬링 TV(Sling TV) 등을 네이티브로 지원하며, 크롬캐스트로 디즈니+, HBO 맥스(HBO Max), 쇼타임(Showtime) 앱...

구글 스마트디스플레이 네스트허브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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