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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 3분기에 화웨이 안드로이드폰 유럽에 공급

Owen Fletcher | IDG News Service 2009.06.19

 

화웨이 테크놀로지는 T모바일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구동하는 자사의 스마트폰을 오는 3분기 말에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웨이의 U8230은 3분기 유럽 지역 판매를 시작으로 중국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화웨이는 3.5인치 터치스크린에 320만 화소 카메라, 퀄컴 칩셋을 사용하는 이 제품이 현재 나와 있는 안드로이드폰 중에서 가장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초에 소개됐던 이 제품은 유럽의 3G 네트워크인 UMTS용 제품으로, 중국 내에서는 같은 3G 기술을 이용하는 차이나 유니콤의 네트워크에서 동작한다.

 

화웨이는 올해 안에 중국 내의 다른 3G 기술을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화웨이 외에도 삼성전자와 대만의 PC 업체인 에이서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wen_fletcher@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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